오는 9월 7일 팡파레

농기계 수출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태국지역에서 최신식 농기계를 선보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제3회 태국 국제농기계 전시회(SIMA ASEAN Thailand 2017)가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태국 임팩트 컨벤션센터 5~6번 홀에서 막을 올린다.

전시기획사인 태국 임팩트(IMPACT)와 프랑스 코멕스포지엄(COMEXPOSIUM), 프랑스농기계산업협회(AXEMA)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20여 개국, 400여개 업체가 참여해 농기계와 축산관련기계, 기자재와 관련부품 등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정밀농업을 위한 드론 기술’‘아시안 혁신농장 관리’를 주제로 한 국제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태국 국제농기계 전시회는 최신 혁신기술뿐 아니라 농기계 및 장비가 한 자리에 모이는 만남의 장”이라며 “출품업체들이 비지니스 파트너를 늘리고 아시아지역 농기계산업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2회 태국 국제농기계 전시회에는 21개국, 250개 업체가 참가해 1만3000명의 방문객을 유치했으며, 약 100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700회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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