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대전축협 맨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 제4대 상임이사에 차순양(56·사진) 서대전지점장이 선임됐다.

대전축협은 지난 13일 임시총회를 열고 지난 주 추천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추천된 차순양 후보자를 제4대 상임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6월30일부터 2019년 6월 29일까지 2년.

평직원시절 잠시 공주축협에서 근무한 이력을 제외하고 30여 년간 줄곧 대전축협에서 잔뼈가 굵은 차순양 신임 상임이사는 총무과장 등 책임자와 지점장을 역임하며 조합 발전에 헌신해 온 축협맨. 농협중앙회장 및 농림부장관상 등 많은 수상경력에서 재임기간의 헌신을 가늠해 준다. 대전상고를 나와 1985년 대전축협과 인연을 맺어왔다.

차순양 신임 상임이사는 입후보하면서 제출한 조합운영에 대한 소견에서 “조합 경영의 효율화는 물론 윤리경영과 투명경영을 이루는데 중점을 두겠으며 조합원과 고객이 신뢰하고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차 상임이사는 특히 조합원을 위한 지도사업 부문에서는 조합장의 축산지도 활동에 ‘하면된다’는 신념으로 현장 중심의 지도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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