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연 축산관측

 

이달 생산량 감소에 의한 가격반등효과로 돼지고기, 닭고기 값은 소폭 오를 전망이다. 돼지는 5400~5700원/탕박kg, 닭고기는 1800∼2000원/kg.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에 따르면 작업일수 감소 및 작년 여름 폭염피해로 인한 생산성 저하로 5월 등급판정 마릿수가 감소 전망이다. 게다가 징검다리 연휴로 인한 돼지고기 수요 증가로 5월 지육가격은 전년 동월보다 상승한 탕박 기준 kg 당 평균 5400∼5700원으로 예상했다.

닭고기는 전년 대비 10%이상 생산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닭고기 역시도 징검다리 연휴 등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공급량이 현저하게 줄어듬에 따라 가격은 오를 전망이다. 이 같은 닭고기 가격 상승은 하반기 이전까지 지속된다. 농경연은 6~7월 산지가격을 kg당 1700~1900원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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