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처한 축산발전 견인”

농협 축산지원부는 지난 13일 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미래축산포럼 분과별 대표들과 실무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운영방향과 주요 일정 협의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2017년 첫 회의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FMD 등 가축전염병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축산 전반을 진단하고, 미래 축산업 성장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축산부문 젊은 과학자 적극 육성 등 미래지향적 의견 제시와 축산업계 전문가들의 건설적인 소통 등 어려움에 처한 축산업의 발전방향과 농가 소득증대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 6년째를 맞이한 미래축산포럼은 실효성 있는 축산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생산성 향상 ▲친환경 축산 ▲신성장 동력 ▲식품가공 ▲질병방역 등 모두 5개 분과에 총 26명의 전문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좌장을 맡은 건국대 이상락 교수(친환경축산분과위원장)는 “소중한 의견들을 잘 수렴하고 각 분과별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지향적 축산업을 만들고,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발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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