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브랜드단체 출하분석 1+등급 이상 높은 성적표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최고의 브랜드를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을 아래 고객성공을 위한 남다른 노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영업조직의 열정적인 활동과 브랜드 경영체(임원·회원)의 노력이 생산성 향상이란 결실을 맺고 있기 때문.

천하제일사료는 한우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명품 브랜드 개발·육성을 통한 차별화,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성 증대라는 노력 방향을 제시해 왔다. 이는 FTA 확대 이후 외국산 소고기와 치열한 경쟁에 놓인 한우농가들의 위기극복에 큰 힘이 됐다.

실제로 ‘상상플러스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과 ‘한우 고급육 TMR 프로그램’을 적용한 7개 브랜드 단체(안성마춤, 정읍단풍미인, 한우백년, 거창애우, 영월동강한우, 장흥미소한우, 매력한우)의 지난해(2016년 1월~12월) 출하성적을 살펴봤다.

출하두수 1만 371두, 평균 출하월령 31.2개월령, 육질등급 1++ 30.1%, 1+ 47.1%로 1+등급 이상 77.2%를 기록했다. 1++등급은 전국 평균대비(15.4%) 1.96배, 1+이상 등급은 전국 평균(59.8%)보다 1.29배가 높은 성적이다.

특히 육질 1++등급은 전국평균보다 14.7% 향상됐으며, 1+등급 이상도 평균 대비 17.4% 높게 나타났다.

도체항목성적을 보면 등지방두께 14.8mm, 배최장단면적 94.2㎠, 근내지방도 6.5, 평균 도체중 448.3kg으로 전국평균 대비 11.3kg 더 많다.

지난해 1년 동안 천하제일사료 7개 브랜드 단체와 전국평균 출하성적에 대한 수익성을 비교한 결과 전국 평균대비 50만 4728원(2016년 축산물품질평가원 전국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가격 적용)의 추가 수익을 달성했다. 이는 배합사료비를 약 18%~22% 절감하는 효과와 같다.

천하제일사료 비육우PM 이은주 이사는 “고객농장들이 높은 성적을 기록하기까지 천하제일사료는 한우 고급육 연구개발 투자와 고급육 생산을 위한 연구모임, 상상플러스 한우 출하경진대회, 한우대학 및 사양관리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브랜드 단체 회원의 꾸준한 한우개량과 철저한 고급육 프로그램 실천, 철저한 사양관리와 현장에서 차별화한 서비스를 접목한 결과 두드러진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2014년 12월 출시한 ‘상상플러스’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을 접목한 결과가 2017년부터 나오는 결과는 더 좋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상플러스’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은 밑소 자질에 따른 급여 프로그램을 소형체구(육질중시)와 대형체구(육량중시)로 이원화했다. 육질 및 육색 개선을 위해 비타민A를 정밀하게 조절했으며, 사육단계별로 단백질 및 에너지 함량, 고소화성 섬유소 함량을 강화하고, 주요 광물질 비율을 조절했다.

이 이사는 이어 “특히 2017년에는 천하제일사료와 함께하는 브랜드 단체 활성화, 명품 브랜드 만들기, 신규 브랜드 개발 및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한우연구소를 활성화해 한우고기 차별화(육질·육량·맛·건강)를 위한 제품 개발과 농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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