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축협 조합장에 황영희(75)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일 실시된 고흥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황영희 후보가 전체 투표인수의 54.6%인 647표를 득표해 536표를 획득한 김양섭 후보를 111표차로 누르고 고흥축협 조합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1302명의 선거인 가운데 1186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91.1%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황 당선자는 운암한우회 회장, 고흥축협 비상임 이사를 역임했으며 고흥군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황 당선자는 “조합의 위상정립과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조합원과 조합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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