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축산업 동향·정보 공유

 

한국동물용의약품산업발전포럼은 지난 17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제6차 정기포럼을 갖고 축산업 동향 등 정보를 공유했다.

동약 업계 주요 임원을 비롯해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등 65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는 오성종 국립축산과학원장이 강사로 나서 국내·외 축산동향을 설명했다.

오 원장은 강의를 통해 연구개발(R&D) 분야 산·학·연의 협업 성과 사례와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KOPIA) 운영을 통한 국제협력 사례를 전했다.

이어 축산과학원의 주요 업무 및 국내·외 축산동향을 설명하면서 “국내 동물용의약품 산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 및 시료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각모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장은 “동물용의약품 수출 시 임상 시험자료 등 등록에 필요한 실험데이터가 필요하지만 업체의 비용 부담이 큰 어려움이 있다”며 “향후 축산과학원과 협업을 통해 지원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장은 연계를 통한 유관 산업의 수출 확대 기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축산과학원의 연구 개발 및 국제 협력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수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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