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창립 기념식 개최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축산물인증원은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HACCP 적용으로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2006년 첫발을 내딛은 축산물인증원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만 원장은 “축산물인증원은 2017년 2월 축산물과 함께 모든 식품을 책임지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새롭게 출범한다”며 “10년의 경험을 발판 삼아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밥상을 만들어 드리겠다는 사명감과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2016년 축산물HACCP운용 모범업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거창축협 학리 생축장(한우)과 △모래틈농장(양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장상은 △한아름농장(한우) △구현농장(한우) △국제축산영농조합법인(양돈) △거북이 축산(육계) △농업회사법인 (주)마니커농산 문경지점(산란계) △흰민들레농장(오리)이 수상했다. 사료분야는 △(주)카길애그리퓨리나 김해공장이, 가공분야는 △(주)미앤미 △(주)사조화인코리아 나주공장 △장스푸드(주) △(주)자연과사람들이 수상했다. 유통분야는 △현대백화점 정육코너 △한국양계축산업협동조합 무안유통센터 △그린냉동운수(주)가, 안전관리통합인증분야는 △주식회사 하림이 각각 수상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