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방 부위 보양식으로 영양 골고루 컨디션 조절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는 대학수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체력 유지에 한우저지방 부위를 이용한 보양식을 추천했다.

한우자조금은 한우에 다량 함유된 타우린은 피로해소와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해 수면시간이 짧고, 컨디션을 조절해야하는 수험생에게 필수라면서 한우는 영양성분도 골고루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집중력에 좋은 단백질 외에도 철분, 비타민 B군, 아연, 셀레늄 등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 흡수력이 뛰어나 타 육류에 비해 적은 양으로도 적정량의 영양성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은 수험생 건강식으로 저지방 부위를 추천했다. 대표적으로 사태, 우둔, 앞다리, 설도가 해당 부위다. 저지방 부위는 장조림, 불고기, 산적 등 요리법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가격이 저렴하고 단백질 함량도 높다. 산적을 넣은 샌드위치, 우둔살을 이용한 탕수육은 영양만점 간식이다.

한우사골곰탕 역시 대표 보양식이다. 곰탕은 몸을 따뜻하게 하여 긴장감을 완화시켜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준다. 곰탕을 저온에 식혀 국물 위에 뜬 지방을 걷어내는 과정을 2~3번 반복하면 지방함량이 1%이하로 낮아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근수 위원장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우리 한우를 먹고 마지막까지 체력과 컨디션 관리를 잘해 그동안 노력한 만큼 값진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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