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업 축산환경 개선의 날’ 농협축산경제·김포축협 공동

 

농협축산경제와 김포축협 임직원들이 클린업 축산환경 개선의 날 활동의 일환으로 축사 청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근 김포축협은 관내 축산농가 주변의 도시화 및 개발로 인해 축산의 환경개선에 대한 외부의 요구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축산냄새 저감을 위한 축산농가의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

이에 따라 농협축산경제와 김포축협 관계자들은 지난 10일 김포 통진읍 귀전리에 위치한 젖소사육농가인 ‘꿈목장’을 찾아 축사주변을 청소 및 냄새 저감제를 살포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해 임한호 김포축협 조합장, 한경섭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 박인희 농협축산자원국장, 이승훈 농협경기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및 김포시 축산단체장, 김포축협 임직원 등 50여 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또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축산환경 개선 실천을 다짐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최근 축산냄새로 인한 민원과 가축사육 거리제한 규제 등으로 축산업을 영위하기가 어려운 처지”라며 “우리나라는 축산물에 대한 애호도가 높은 반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만큼 축산업의 환경개선을 통한 이미지 개선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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