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창립 70주년 매출목표 1조 2천억원 달성 결의

 

동양물산기업(주)은 지난달 20일 동종업체인 국제종합기계(주)를 인수해 글로벌 농기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한데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익산공장에서 창립6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예배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신제품에 대한 동영상 시청 및 동양물산의 변화와 비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회사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자에게 시상하는 등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동양과 국제 양사는 오는 2021년 창립 70주년 매출목표로 1조 2천억원을 달성키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동양물산기업(주)은 △국제인수의 전략적 활용 △양사의 투자 및 R&D 효율성 제고 △국내 사업기반 강화 △해외수출 확대 추진 △부품 공용화와 협력업체 일원화 등을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을 주요 추진전략으로 설정했다.

김희용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수고한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국제종합기계(주) 인수를 계기로 동양과 국제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자”며 “한정된 국내시장에서 탈피해 세계시장으로 적극 진출해나가자”고 수출 확대를 강조했다.

한편, 동양과 국제 양사는 각각 독립된 법인으로 운영되며 영업, 생산, R&D 등 전 부문에서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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