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차별화·명품 이미지 기반 닦았다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 영업조직이 ‘최고의 브랜드를 만들어 갑니다’란 슬로건 아래 열정적인 활동으로 브랜드 경영체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달 19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안성마춤랜드에서 농가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회 안성마춤한우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마춤한우 성적발표 및 시상식을 비롯해 안성마춤한우 소속 농가 특별시상과 함께 입식 송아지 고르기 등 성적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안성마춤한우는 1996년 3월 일죽한우회 회원 30농가로 발족한 이후 1999년 12월 안성마춤한우를 설립, 지금까지 17년간의 역사를 바탕으로 꾸준한 발전을 이룩했다. 현재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 한우브랜드로 그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2003년에는 전국 축산물 브랜드전 한우부분 대상(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소비자 단체를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우수 축산물 인증을 받아왔다.

‘안성마춤한우’가 명품 한우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유지해 온 바탕에는 엄격한 생산체계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한 품질 차별화, 명품이미지 구축과 같은 다각적인 노력이 주효했다. 여기에 천하제일사료의 ‘상생’ 마인드가 한 몫 했다.

천하제일과 안성마춤한우회는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의 파트너쉽을 통해 고품질 한우를 생산할 수 있는 경쟁력을 유지해 왔다. 2013년부터는 매년 안성마춤한우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 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황귀철 지역부장은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안성마춤한우 출하성적을 정리해 발표했다. 그 결과를 살펴보면 △출하두수 4124두 △평균 도체중 443kg △육질 1++ 40% △1+이상 77% △1등급 이상 96%로 전국 평균대비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두당 83만 3275원의 추가수익을 올렸다.

특히 상위 20농가의 출하성적을 살펴보면 △출하두수 903두 △평균 도체중 447kg △육질 1++ 56% △1+이상 91% △1등급이상 99%로 전국평균대비 두당 127만 2438원이란 추가수익을 올리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적향상 비결은 한우 암소개량, 우수한 자질 송아지 구입, 사양관리 교육, 성공농장 비결 소개,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 준수를 통한 소규모 농장의 생산성 향상이 상향평준화를 이룩한 결과다.

상상플러스 우수농가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성적향상 비결을 소개하는 순서도 마련했다. △발전상에 산우물 목장(대표 이종경) △무궁화 농장(대표 김상복) △으뜸상 용농장(대표 이용찬) △베스트상에 서인농장(대표 서인석) △작목상은 보개 작목반이 남다른 성적을 기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6년 안성마춤한우 생산성 목표는 육질 1+ 80% 이상, 평균 도체중 445kg 이상, 육량 AB 등급 이상 65% 이상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생산성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윤하운 천하제일사료 총괄사장은 이날 “제 4회를 맞은 안성마춤한우 페스티벌이 지속적인 성적향상으로 축제 분위기 속에 개최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천하제일은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안성마춤한우와 상생을 통해 명품 한우브랜드로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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