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바이오인티, 세미나

 

팜스코바이오인티(본부장 오명호 이사)는 최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자돈 및 비육협력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사업전략 공유 및 우수농가 시상을 위한 ‘2016 협력농가 경영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하반기 사업전략으로 홍종욱 종돈사업부장이 팜스진 종돈과 모돈농장의 사업목표 및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자돈 및 비육농장의 사업목표 및 추진방안에 대한 김승호 비육계열사업부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 최근 질병동향과 환절기 중점 사양관리 방안에 대한 강병선 수의기술지원팀장의 강의와 분뇨처리 기술과 노하우에 대한 조준희 박사(팜스코 팜엔코 대표)의 강의가 진행됐다.

다음으로 우수농가들의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돈앤돈(자돈협력농장) 최덕융 대표는 돈사 온도편차를 줄이고 자돈초기 보온구역을 통한 미세관리의 노하우를 강조했고, 지연농장(중부비육협력농장) 윤재욱 대표는 차단방역 강화와 출하선별관리를 통한 1등급 출현율 개선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의성원당(동부비육협력농장) 김충민 대표는 돈사비우기(디팝)와 시설 개선을 추진함으로써 질병청정화와 사육성적 향상을 이루었다고 강조했고, 정진농장(서부비육협력농장) 정정진 대표는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와 기록관리를 통한 사육회전율 3.25회전 달성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2016년 상반기 사육성적을 토대로 우수농가 시상식이 이어졌다. 상반기 최우수상은 육성율 100%와 1등급 출현율 80%, FCR 2.79의 뛰어난 성적을 보인 비육협력농장인 ‘의성원당’의 김충민 대표가 수상했다. 이어 우수상 및 공로상을 수상한 농가 대표들의 시상이 모든 이의 축하 속에서 이어졌다.

최우수상과 함께 우수상, 공로상 수상자들은 이날 “우수성적 달성을 위해 팜스코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줬다”며 감사의 마음과 함께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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