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유통부, 마제마을서

주변 정화·삼계탕도 제공

 

 

농협 축산경제 축산유통부(부장 조영덕)는 지난달 27일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마두리에 소재한 마제마을을 찾아 여름 휴가철 맞이 “깨끗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사진1>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농촌 환경정비 등을 통해 도·농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고향을 찾는 도시민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줌으로써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청결운동에 참석한 농협 축산유통부 직원들은 마을 시설 정비, 농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성실히 수행했으며, 삼계탕 80인분을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해 지속적인 도·농 상생의 뜻을 다졌다.

한편 농협 축산유통부는 지난 5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으로 마제마을의 농가 일손돕기 활동에 참여했으며, 조영덕 축산유통부장이 마제마을의 명예 이장으로 위촉된바 있다.

 

축산컨설팅부, 자일2리서

폐비닐 수거·해충방역 등

 

농협 축산컨설팅부(부장 함혜영)는 지난달 22일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자일2리(이장 최영길) 마을을 방문해 ‘깨끗한 또 하나의 마을가꾸기 운동’을 실시<사진2>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으로 시작될 휴가철을 앞두고 깨끗한 또 하나의 마을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마을을 방문할 예정인 도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농촌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농촌관광을 활성화해 농촌의 소득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농협축산컨설팅부장을 비롯한 6명의 직원들은 마을구석구석에 있는 폐휴지 및 폐비닐 수거, 해충방역 등의 환경청정 정화 작업을 진행해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으며 보여주기 식의 행사가 아닌 농촌마을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주기위해 애썼다. 자일2리 마을 최영길 이장은 “농협 축산컨설팅부 직원들이 우리마을에 직접 찾아와 단순 보여주기식 도움이 아닌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해줘 마을에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함혜영 부장은 “새로운 도농상생 범국민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가꾸기 운동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자일2리 마을을 꾸준히 방문해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일에 충분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범농협 국토대청결운동’

축산자원국, 발대식

 

농협중앙회 축산자원국은 지난달 21일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중원2리를 찾아 여름휴가철 맞이 ‘범농협 전국동시 국토대청결 운동 발대식’을 비롯한 봉사활동<사진3>을 실시했다.

축산자원국 직원들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이전에 농촌마을 환경개선을 통한 도시민의 관광수요를 유도하고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농촌 사랑’을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마을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정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봉사활동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중원2리 이장(서창석)은 “지속적인 관심과 교류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으며, 박인희 축산자원국장은 건강한 농촌을 기원하는 삼계탕 세트를 전달하며 “농촌과 도시가 서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축산자원국 직원과 중원2리 마을의 유대가 더욱 깊어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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