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육성돈용, 7월부터 3개월간

㈜두산 백두사료(본부장 정진항)는 포유돈과 육성비육돈의 여름철 사료섭취량 감소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보강사료를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양돈농가에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백두사료 정종율 양돈PM은 “올 여름은 다른해에 비해 장마는 짧고 무더위는 길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양돈장의 더위 스트레스에 의한 피해는 예년에 비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온으로 인한 사료섭취량 5% 감소는 육성비육돈의 경우 일일 약 500 Kcal DE의 에너지섭취 감소와 같아 영양섭취 부족으로 인한 성장정체와 면역기능저하로 출하일령지연 및 질병발생의 증가를 초래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는 결국 양돈생산비 증가로 이어져 가뜩이나 어려운 양돈장 경영에 압박을 주는 악영향을 주게 된다”면서 “이에 따라 백두사료는 여름철 강화 제품 공급뿐아니라 최적아미노산 비율과 정미에너지로 설계된 제품을 사계절 공급하고 있어 사료효율개선과 정육량 증대에 최대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환 기자 ish@chukky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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