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육종, 양돈사업장 HACCP인증 이어 `쾌거'

 
육용종계인 로스를 공급하고 있는 삼화육종(대표이사 배성황)은 지난 7월 14일 삼화육종의 모든 양계사업장(GP, PS 농장 및 부화장)에 대해 영국의 QAIC(국제 HACCP 인증업체)로부터 HACCP를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금번 삼화육종의 HACCP 인증은 종계농장 및 부화장으로는 국내 최초의 인증으로 의미가 크다.
삼화육종은 HACCP 인증을 위해 약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쳤으며 사양관리, 방역위생관리 및 생산설비, 직원의 교육훈련 등의 매뉴얼 등으로 세분화돼 있다.
종계장과 부화장의 HACCP의 인증은 마이코플라즈마와 살모넬라의 감염을 컨트롤하여 보다 품질 좋은 병아리를 고객에게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한 닭고기 생산의 초석을 마련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삼화육종의 양돈부분 사업장은 지난 2005년 11월에 이미 HACCP인증을 획득한 상태이다.
김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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