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NX’에 최초로 탑재 불필요한 연료낭비 줄여

 

대동공업은 국내 최초 실시간 연비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한 RX·NX 트랙터를 출시한다.

대동공업은 지난 20일 대구소재의 대동공업 공장에서 농축산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하반기 출시하는 티어(Tier)4 엔진 탑재 트랙터(RX, NX, CK)와 도시형 트랙터 및 전기UTV 등을 선보이고 엔진 및 농기계 생산 공장을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RX 및 NX 트랙터는 뛰어난 연비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실시간 연비 모니터링 기능 ‘모니터(Monitor)5’를 채택해 작업자가 트랙터의 연비를 확인해 불필요한 연료 낭비를 줄일 수 있게 설계했다.

‘모니터5’는 자동차와 같이 트랙터 계기판에 △실시간연비 △평균연비 △연료 총 사용량 △주행속도 △에코 가이드 램프로 작업 중 트랙터 연비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특히 에코가이드 램프는 시간당 연료 소비량을 백색등, 녹색등, 적색등으로 알려줘 작업자가 연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이 기능으로 운전자는 현재 연료소비량이 작업 상황에 맞는지를 판단하고 이에 맞는 최소 연료만을 사용,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RX 및 NX 트랙터는 다양한 작업 편의 기능을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블루투스 스테레오를 탑재해 스마트폰과 연동한 핸즈프리 기능으로 작업 중에도 쉽게 통화뿐 아니라 음악 청취도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