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직업전문학교, 주최 ICT융복합·창조농업 관심 고교생·청소년 역량 개발

 

한국농식품직업전문학교는 ICT 융복합, 창조농업에 대한 고등학교 청소년들의 관심과 역량개발을 위해 오는 10월 31일 ‘2015 대한민국농식품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재)다산인재개발원 다산 아트홀에서 열리는 경진대회는 연구분야와 실무능력분야, 농식품 지식 골든벨로 나눠 치러지며, 대회를 참여하기 위해서는 내달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연구분야는 △귀농·귀촌 모델개발 △6차산업 모델개발을 주제로, 실무능력분야는 △로컬식자재를 이용한 100세 건강 레시피 개발로 구성돼 10월 10일까지 연구과제물을 제출하면 된다.

경진대회 수상자들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금상) 1점 150만원, 이사장상(최우수상)1점 150만원, 학장상(우수상)분야별 1, 총 3점 각 50만원씩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1차 예선을 통과한 학생 중 농식품직업전문학교 입학 희망자는 5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농식품 지식 골든벨’ 행사는 이벤트 행사로 진행돼 농식품 분야에 관심 제고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강상조 학장은 “기후변화와 글로벌시대 최고의 성장산업이자 미래 희망산업은 녹색산업이며 그 중심에 농식품산업이 있다”며 “우리 학교는 농촌·농식품 산업 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패기 넘치는 젊은 전문학사를 육성하고 직업훈련기관 최초로 ICT융복합·창조농업 특성화 학교”라고 설명했다.

한국농식품직업전문학교는 (재)다산인재개발원(이사장 김명용)에서 한국IT전문학교와 한국문화예술전문학교에 이어 지난 2012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설립했다. 특히 학점은행제에 의한 2년제 전문학사를 배출한다.

특히 ICT농업생태학부 5개학과(ICT식물공장학과, ICT원예버섯학과, 종자생명산업학과, 생태조경학과, 특용작물허브학과)와 식품산업학부 3개학과 (로컬푸드개발학과, 치즈&발효식품개발학과, 건강관리식품개발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또 자격증, 취업, 창업 등을 위한 국비지원과정도 연간 13개 과정 29개 반으로 구성돼 국내 최고의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과 강사진을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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