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아프리카·남미 시장개척단 조직 파견

 

동물용의약품·사료첨가제 전문기업인 ㈜대호(대표이사 이태일)가 수출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호는 동물약품과 사료첨가제 수출 규모를 키우기 위해 2013년부터 중국, 아프리카, 미얀마, 라오스, 인도네시아, 태국, 중동, 남미 등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등 수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개최된 VIV EUROPE 2014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LIVESTOCK 2014, 9월 중국 북경의 VIV CHINA 2014에 참가했으며, 오는 12월에는 미얀마 양곤의 AGRI LIVESTOCK MYANMAR 2014에 전시 부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같은 노력을 펼친 결과 대호는 방글라데시, 미얀마, 베트남 수출 판로를 개척했고, 현재는 이집트,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태국, 필리핀, 대만, 러시아, 이란 등의 다양한 국가에서 러브콜을 받아 제품 등록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수출되고 있는 제품은 바이오프로(생균제), 그린컬쳐(효모배양물), 몰드제로분말(항곰팡이제), 바이오애시드(복합 유기산제), 퓨어시드(액상 유기산제), 하이토닉(액상 간보호제), 이뮨포스(면역증강제), 바이오플라본(천연물제제), 살모제로분말(항살모넬라제), 옥시제로분말(항산화제) 등으로 다양한 제품라인을 갖췄다.

대호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대호 제품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에 부응하기 위해 품질 및 디자인 향상, 신제품 개발, 수출 홍보용 동영상 제작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호는 1986년 창립 이래 30년 가까이 가축의 생산성 향상과 환경 개선을 위한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 및 사료첨가제 전문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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