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동약시장으로 1000만불 목표 달성 착착 진행

 

동물용의약품 전문 생산 업체인 (주)이-글벳(대표이사 강태성)은 1970년 이글케미칼로 설립됐다.

내수시장에서 동물약품의 공급이 수요보다 늘어나기 시작한 1980년 후반, 수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이-글벳은 1990년 뉴질랜드와 호주, 베트남 등으로 처녀 수출을 시작했고 같은 해 한국상업은행(현 우리은행)으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995년 충남 예산에 주사제 공장을 신축한 이후 품질관리에 주력한 이-글벳은 1998년 주사제, 주입제, 내용액제 부분, 2000년 첨가제, 경구제, 외용액제 부분, 2004년 정제, 과립제 부분 등 모든 생산라인에 대한 KVGMP(동물용의약품 우수품질관리기준)를 획득했다.

이로써 고품질 동물용의약품 생산 체계를 갖춘 이-글벳은 2004년 100만불 수출탑에 이어 2009년에는 300만불 수출의 탑(국무총리 표창) 및 동물약품 최우수 수출업체 표창(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수출선도기업으로 부상했다.

수년 내 동물약품 수출 1000만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글벳은 수출에 더욱 탄력을 가하기 위해 EU GMP 수준을 충족하는 공장을 충남 예산농공단지에 신축키로 하고 지난해 12월 공사에 들어갔다.

지난 5월 23일 상량식을 가진 이-글벳의 신공장은 주사제 1개동과 산제·액제동 1개동 등 총 2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1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10월 1일 완공될 계획이다.

이-글벳은 EU GMP 수준의 공장 신축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겸비한 후 선진국은 물론 약25조원의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 이-글벳의 브랜드를 전 세계에 각인 시킨다는 야심찬 각오를 갖고 있다.

강태성 이-글벳 대표이사는 “‘회사는 곧 나다. 하면 된다, 총화로 비약하자’라는 기업이념으로 국내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수출 분야에서는 세계로 향하자는 꿈은 담은 ‘Run For The dream’이라는 슬로건 아래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그날까지 힘차게 정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EU GMP 수준의 신축공장은 이-글벳의 이 같은 목표 실현에 탄력을 가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수출 시장에서 빠르게 도약하는 이-글벳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글 세프티오퍼 현탁 10% 주’는 3세대 세파계 항생제로 강력한 항균력을 자랑한다.

베타락탐(β-lactam) 저항 내성균에도 감수성이 높으며, 주사 후 1시간 안에 유효혈중농도에 도달한다.

소의 파스튜렐라균, 헤모필루스 등에 의한 호흡기 질병(수소열, 세균성 폐렴) 및 돼지의 액티노바실러스균, 파스튜렐라균, 스트렙토코커스균 등에 의한 세균성 폐렴의 치료 및 예방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 한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