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협은 지난 19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횡성축협한우사업단농가 500여명을 대상으로 소득향상을 위한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해 출하된 거세우 및 암소에 대한 출하분석 및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기술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지난해 출하된 횡성축협한우 거세브랜드는 1+이상 출현율이 59.2%로, 전국 49.9%에 비해 높게 출현됐으며, 암소 서브브랜드도 1+이상 출현율이 26%로 전국 15.7%에 비해 높아 타 지역보다 높은 농가 수익을 올렸다.

고명재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횡성축협 한우를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어 준 사업단 농가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출하분석 및 사양관리 교육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고 조합장은 “거세브랜드 만의 한계를 극복한 암소브랜드 개발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로 소비자의 소비욕구 충족은 물론 한우사육 농가에게는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암소 브랜드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암소 브랜드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