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12년도 전국 원유생산액은 6874억 엔 전년대비 4.5% 증가

농림수산성이 최근 발표한 2012년 전국 원유생산액은 6874억엔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홋카이도가 가장 많은 3220억 엔(전년대비 5.0% 증가), 다음으로 토치기현 323억 엔(11.4% 증가), 구마모토현 246억 엔(3.8% 증가) 순이다. , 과일 등을 합한 2012년 농업총생산액은 85251억 엔(전년대비 3.4% 증가)으로 집계됐다.

우유·젖소·노폐우를 포함한 젖소 전체의 생산액은 7764억 엔(전년대비 3.2% 증가)으로 농업총생산액에서 차지하는 젖소생산액 비중은 9.1%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었다. 이 중 원유생산액은 6874억 엔(전년대비 4.5% 증가) 이었다. 2012년 젖소 생산액이 증가한 것은 원유생산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2011년은 후쿠시마 대지진으로 인한 혼란과 원전사고 영향으로 특히 토호쿠지역의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다.

지역별 원유생산액은 홋카이도가 3220억 엔(전년대비 3.8% 증가), 도부현이 3678억 엔(3.8% 증가) 이었다. 도부현의 지역별 생산액은 간토·히가시야마 1222억 엔(4.9% 증가) 큐슈 665억 엔(3.3% 증가) 토호쿠 592억 엔(7.4% 증가) 토카이 395억 엔(1.8% 증가) 긴키 207억 엔(1.0% 감소) 시고쿠 139억 엔(1.4% 감소) 후쿠리쿠 111억 엔(0.9% 증가) 오키나와 41 억 엔(13.9% 증가) 이다. 전국 원유생산액이 가장 많았던 해는 1991년의 7760억 엔이었고, 젖소생산액은 1989년의 9129억 엔이었다.

다른 축종과 합한 축산부문 생산액은 25880억 엔(전년대비 1.5% 증가)으로 농업생산액 전체의 30.4%를 차지한다. 축산부문 중 가장 생산액이 많은 것이 젖소생산액 7746억 엔이고, 다음이 닭(계란 포함) 7239억 엔(3.9% 감소), 돼지 5367억 엔(0.1% 증가), 육우 5033억 엔(8.8% 증가) 이었다. 닭은 계란과 병아리 가격이 하락했고, 젖소는 생산량이 증가했다.

전국 농업생산액 중 경종부문 총생산액은 58790억 엔(전년대비 4.2% 증가) 이다. 경종부문 중 가장 높은 품종은 야채로 1896억 엔(2.6% 증가)이고 과일이 7481억 엔(0.6% 증가), 화훼가 3451억 엔(2.2%)증가 이었다. (2014.2.3 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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