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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일본 연간 최고산유량, 홋카이도 샤넬호

 

홋카이도 스기우라 타카시씨의 YKT 샤넬호(3.5)365일 유량으로 24399kg을 기록하면서 2013년 연간산유량 1위를 차지했다.

일본 홀스타인등록협회가 129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2013년 산차별 등록우를 보면 365일 유량이 2kg이 넘는 슈퍼젖소는 총 26두로 홋카이도가 23, 도부현은 미야자키, 구마모토, 토치키가 각 1두씩이다. 역대 최고 슈퍼젖소는 1995년에 29,527kg를 기록한 바 있다.

 

고혈압에도 효과만점, 우유 파워

고혈압은 일본인에게 많은 생활습관형 질병이다. 방치하면 뇌졸중이나 심장질환 등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증상이다.

이중 90%는 특별한 원인이 없이 혈압이 높아지는 본태성 고혈압(Essential Hypertension) 이다. 이것은 유전적 인자와 생활습관 등의 환경인자가 결합되어 발병된다.

환경적 요인으로 가장 큰 부분이 식사이다. 고혈압을 초래하는 식사는 염분(나트륨) 과다섭취라고 알려져 있다. 혈압이 올라가는 메카니즘은 완전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나트륨이 혈액순환량을 증가시켜 심박출량(心搏出量, Cardiacoutput) 을 증가시킨다는 설이 있다.

 

칼슘이 혈압을 낮춰

나트륨의 혈압상승 작용을 방해하는 작용을 한다는 것에 주목한 것이 칼슘이다. 1971년과 1975년에 미국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칼슘섭취량이 많을수록 고혈압 발병빈도가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었다. 일본에서 실시한 역학조사에서도 칼슘 섭취량이 적을수록 고혈압이나 뇌졸중 발생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

칼슘이 혈압을 낮추는 메카니즘은 여기서 상세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칼슘이 나트륨 배출을 촉진시킨다는 것이 칼슘의 혈압강하 효과 중 한 가지다.

(2014.1.20, 일본중앙낙농회의 'Milk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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