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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ILK, 슈퍼마켓서 수요창출 실증실험

 

J-MILK217일부터 316일까지 한달동안 학습원 Management School, 일본영양사회와 연계해 도쿄 시내 슈퍼마켓에서 우유유제품의 새로운 수요창출을 위한 실증실험을 실시한다. 실험장소는 Summit 나라자키점 등 2개 점포이다. 영양사 감수하에 슈퍼마켓 점포 안을 우유유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식생활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수요창출 효과를 조사한다. 타겟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염원하는 엄마들, 건강유지 및 관리가 필요한 노인층이다.

J-MILK 관계자는 이번 실험결과는 슈퍼마켓에서의 식생활교육활동 모델사례를 만드는 것이다. 이 사례를 보급해 소비자 식생활 개선, 식품매장 활성화, 우유유제품 수요창출로 이어가는 사업을 내년부터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일본 - 2014년도 자급사료 생산 동향

사료작물 재배면적은 1991년에 최대인 105ha에 달한 후 감소하기 시작해 2007년에는 90ha가 되었다. 그 후 상승세로 전환되었지만 증가한 것은 정부지원이 많았던 사료용 쌀과 총체벼 사일리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목초와 옥수수 등의 사료작물 재배면적은 이농한 축산농가 초지를 원활하게 계승할 수 없어 완만한 감소추세가 이어졌다. 또한 자급사료 생산에 소요되는 비용(생산비조사 비용)43/kg·TDN(2010)으로 배합사료 가격 72/kg·TDN(2010)과 수입건초 가격 87/kg·TDN에 비해서도 분명히 우위를 가진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배합사료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에도 사료작물 재배면적은 감소추세가 계속되어 왔다. 2007년 이후 배합사료 가격은 더욱 상승한 반면, 사료용 쌀과 총체벼 사일리지에 대한 지원이 강화됨에 따라 사료작물 재배면적이 증가세로 전환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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