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한우고기 유통 ‘날개’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은 지난달 30일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651번지에서 한우명품관 개관식을 조합원과 군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박래환 고창군의회 의장, 오균호 전북도의회 의원, 정상기 전 조합장, 이기수 농협중앙회 상무, 김창수 전북농협 본부장, 강병무 전북축협조합장 운영협의회장 및 전북관내 조합장, 노영운 전라북도 축산과장, 구희우 전남축협 조합장운영협의회장, 류기만 부천축산물 공판장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개관식을 축하해 주었다.

김석만 상임이사는 사업개요 및 경과보고에서 이곳은 대지면적 2086에 건축면적 14402층 건물로서 1층에는 축산물 전문판매장과 하나로 마트 및 한우식당이 있고 2층에는 연회장 및 사무실 등 부대시설로 건축되었으며 총 445500만 원이 투자되었다고 보고하고 한우 명품관의 완공을 통해 조합원과 고창군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품질 좋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김사중 조합장은 개관사에서 우리축협 한우명품관이 이 자리에 우뚝 서게 된 건 3500여 조합원과 대의원 및 임·직원의 뜻에 따라 축협이 50년을 넘어 100년의 미래 성장을 위해 고창군의 최고 요지에 최고의 시설로 최고 품질인 축산물을 판매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많은 이용과 사랑으로 지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기수 농협중앙회 상무는 축사에서 이곳에 훌륭한 한우명품관을 개장한 김사중 조합장과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우리 조합원은 축협의 주인이기 때문에 이 명품관을 적극 이용하고 아껴 주실 때 고창부안축협은 미래를 위해 우뚝 설 것이다이 한우 명품관이 대한민국 제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조합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 한번 부탁한다며 전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기념품 배부가 있었다. 축하공연에서는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떡국과 음료를 제공하고 김용임, 배일호, 현숙, 박상철씨 등 유명 초대가수의 공연으로 흥겹고 신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장 인터뷰김 사 중 조합장

 

복분자·장어 등과 연계

관광객 먹을거리 책임

지역산물 소비 활성화

 

고창군은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선운사, 고인돌, 모양성, 복분자, 청보리 수산물 등 축제에 800만 명이 다녀가고 이제 1000만 명 시대가 열리고 있다. 그 뜻은 1000만 명 관광객의 먹을거리를 책임 지라는 뜻으로 받아 드리고 축산물 쇠고기와 복분자, 장어 3형제가 먹거리를 책임지겠다

고창군 고창읍내 공용버스터미널옆에 고창부안축협 조합원과 주민의 숙원 사업인 축협 한우 명품관을 개관하고 품질 좋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시작한 고창부안축협 김사중 조합장의 명품관 운영에 대한 말이다.

김 조합장은 우리 아들 딸 형제 일가와 친척이 서울 등 외부에서 추석, 설 명절에 고향을 찾아 주시면 축산물 쇠고기, 복분자, 장어 삼형제가 풍성한 먹을거리로 책임을 지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한다.

우리나라 축산물 중 한우쇠고기는 38%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수입쇠고기가 점유하고 있다수입 쇠고기를 직접 먹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한데 나머지는 어디로 판매 되는지 모르겠다고 현실을 개탄하기도 했다.

김 조합장은 끝으로 그래서 우리 축협에서는 농가에서 직접 사육한 한우를 도축 가공하여 값싸고 품질이 우수하며 영양 많은 쇠고기를 고창군민의 식탁에 올려 드리겠다우리나라 대표 명품인증 한우 브랜드인 참예우 한우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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