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 마니커, 서울우유

서울우유 쉐이킹’ 4

 

단백질 함량 높이고 기능 보강

신개념 에너지음료

 

서울우유가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기능성분을 보강한 건강한 에너지음료로 에너지 드링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일반 가공우유 보다 단백질 함량을 약 1.5배에서 2배 강화해 신체 활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에너지음료 쉐이킹(SHAKKING)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쉐이킹 신제품은 카카오, 스윗포테이토, 카페오레, 딸기&바나나 등 4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쉐이킹 카카오맛과 스윗포테이토맛은 페트(PET)형태로 일반 가공우유의 약 2배에 해당하는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카톤팩 형태로 출시된 카페오레맛과 딸기&바나나맛은 우유 단백질 함량을 1.5배 정도 높인 쉐이킹 라이트 제품이다.

무엇보다도 쉐이킹 4종은 100% 국산 1A원유에 양질의 우유 농축 단백질(MPC)를 사용하여 제품 내 우유 단백질 함유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카페인 함량이 높은 에너지 드링크 제품과는 달리 우유 단백질을 통해 기초 대사량과 운동 대사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스윗포테이토맛과 딸기&바나나맛 쉐이킹에는 식이섬유를, 카카오맛과 카페오레맛 쉐이킹에는 타우린과 비타민D3를 각각 추가로 넣어 에너지음료로써의 기능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쉐이킹은 마시기 전에 10초 정도 흔들어 주면 부드러운 거품이 생성되어 보다 풍부한 쉐이크의 맛을 경험할 수 있으며, 팝 아트 디자인을 패키지에 도입해 젊은 층을 겨냥한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했다.

이처럼 신체 활력은 물론 흔들어 마시면서 기분까지 충전되는 신개념 에너지음료 쉐이킹은 활동량이 많은 2030대 젊은 층이 운동 전후나 식사대용으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는 게 서울우유측의 설명이다.

윤성식 마케팅팀장은 카페인 함량이 높은 다양한 에너지 드링크 제품에 노출되어 있는 젊은 층이 보다 건강하게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단백질 함량을 높인 에너지음료를 선보이게 됐다활기찬 생활을 추구하는 젊은 현대인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혜진 기자 Ree@chukkyung.co.kr

 

()S&마니커 닭터의 자연

 

프리미엄 닭고기 시장 돌풍 예고

서울대·마니커 합작…친환경 프로젝트 결실

 

 

서울대의 기술력과 마니커의 전문성이 만나 프리미엄 닭고기 시장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닭고기 전문 업체 ()마니커의 산학협력 법인인 ()S&마니커는 친환경 무항생제 닭고기 닭터의 자연을 최근 출시했다.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화를 시도, 친환경 닭고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닭터의 자연은 닭고기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대와 마니커의 친환경 과학 프로젝트의 첫 결실인 프리미엄 닭고기 닭터의 자연은 특히 서울대 연구진들이 독자 개발하고 특허 출원한 특수 유산균제를 먹여 키운 점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특수 유산균제는 항생제 대체제로 사용돼 닭고기의 항균력과 면역력을 증진시켜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생산을 가능케 했다.

닭터의 자연은 또한 S&마니커의 친환경 닭고기 연구소1-3-6에코 시스템(친환경통합관리검증 및 안심보장 품질시스템)을 통과한 상위 10%의 친환경 인증농가(SEF FARM)에서 출하한 닭고기만을 선별해 생산된다.

또한 SEF FARM 인증 마크를 부여받은 농가는 축산전공 석·박사들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받게 된다.

지원철 S&마니커 대표는 차별화된 닭고기 닭터의 자연을 먹거리의 한류화를 여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친환경 닭고기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닭터의 자연은 통닭, 볶음탕, 부분육으로 생산돼 지난달 23일부터 전국의 이마트 전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523일부터 619일까지 이마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냉장고, 냄비,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정완 기자 wan@chukkyung.co.kr

 

우성사료 한우마루 암소’·‘비프앤2

 

암소·비육우 전문프로그램 접목

 

‘한우마루 암소’
비육·숙성 단계별
양질 단백질 공급
비육장애 최소화

 

비육전용 ‘비프앤’
개월령 따라 맞춤형
육성·비육·숙성 나눠
시기맞는 영양설계

 

 

우성사료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한우 암소 고급육 전용사료 한우마루 암소와 비육우의 효율적인 생산비를 위한 비프앤2종을 출시했다.

최근 한우 암소 도축률이 50%를 넘어서고 있지만 농가 수익성은 좋지 않은 편이다. 한우마루 암소 사료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암소 비육과 숙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암소비육사료는 양질의 단백질원을 공급한다. 간 기능 개선제 처방과 함께 유기태 미량광물질도 공급한다. 반추위 환경개선제도 첨가했다. 반추위 발효환경 안정화와 영양소 소화 및 흡수를 촉진시킨다. 비육장애를 최소화하는 것도 특징이다.

암소숙성사료는 수용성 식이섬유소 함량을 강화하고 반추위 발효 안정제를 다중 처방했다. 전지면실 특수기용과 함께 비타민E와 유기태 미량광물질을 복합처방했다. 총영양소 섭취량 증대와 대사성 질병의 완화는 물론 비육장애를 최소화한다.

우성사료는 이와 함께 비육우 사업이 처해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비프앤을 출시했다. 비육우의 효율적인 생산에 적합한 영양설계와 함께 사랑과 정성을 더해 기쁨을 주는 새로운 비육우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이다.

7~12개월 령까지 급여하는 비프앤 사랑육성은 강건한 체형 형성과 골격발달 및 반추위 기능을 강화토록 했다. 반추위 융모 발달촉진과 함께 비육장애를 최소화 하도록 했다.

13~20개월령 동안 급여하는 비프앤 정성비육은 정육량 증대와 대사성질병 및 비육장애를 최소화 하고 면역증진 및 향병력 강화와 함께 영양소 이용효율을 증진시킨다.

21개월령~출하 시까지 급여하는 비프앤 기쁨숙성은 총영양소 섭취량 증대와 산과다증(Acidosis) 최소화, 대상성질병 예방치료는 물론 사료섭취량 및 기호성 증진과 함께 드립로스(Drip Loss)를 감소시킨다.

지난 1월부터 우성사료 축우PM을 맡고 있는 박정근 부장은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농가의 어려움이 최고조에 달했으나 지금은 다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진단했다.

그는 또 이번 신제품은 농가의 부담을 완화시킨 경제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사료라며 우성사료 또한 농가가 원하는 제품개발과 서비스 강화로 고객이 중심이 되는 회사로 거듭 태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정희 기자 penergy@chukky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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