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선정

 

대동공업은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오는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겠다는 야심찬 목표 아래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년간 67개사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33개사를 추가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대동공업은 KOTRA,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수출입은행, 산업기술연구회 등 17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해외진출, 기술개발, 인력, 금융, 경영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대동공업 관계자는 “‘월드클래스 300’ 선정을 통해 대동공업의 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을 정부로부터 공인 받았다면서 이번 선정으로 연구개발(R&D)자금 5년간 최대 75억원, 맞춤형 마케팅 로드맵 수립 및 해외마케팅, 전문인력 파견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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