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9단 등 10개 출품 모두 금상

 

농협목우촌의 주부 9단 살코기햄을 비롯한 10개 제품이 지난 11~12일 독일에서 열린 ‘DLG(독일농업협회)국제품평회에서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DLG 국제품평회는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햄·소시지를 포함해 냉동제품, , 와인, 편의식품 등을 대상으로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최고제품을 선정하는 세계적인 식품품평대회이다.

평가는 전문 심사위원이 품질과 포장을 비롯해 화학·미생물적 분석과 감각적 분석(색상, 모양, , 향 등) 등 총 4가지 스팩트럼형 검사를 통하여 금(만점), , 동상을 선정한다.

농협목우촌은 육가공 대표제품 주부9단 살코기햄을 비롯해 10개 품목을 출품했고, 전 품목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 제품을 100% 국산 원료육만을 사용해 항상 최고의 제품만을 지향하며 국내 육가공 업계를 리드해온 농협목우촌의 명성이 결코 허황된 것이 아님을 입증한 셈이다.

특히, 이번에 출품한 제품은 100% 우리고기로 만들었다는 사실과 평균 돈육함량이 91%가 넘어 국산 돼지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 안전한 포장·라벨링 등 그간 평소 깐깐한 품질관리를 통해 화학·미생물적 안정성 덕분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라고 농협목우촌 관계자는 전했다.

성병덕 농협 목우촌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품질개선을 통해 국내 축산업 발전은 물론, 우리제품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목우촌 전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