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형 IPVS2012조직위원장, ‘올해의 수의사’ 수상
수의양돈포럼·정총· 고 김진선 수의사 추모식 병행

 
▲ 동료 수의사들이 묵념으로 고 김진선 발라드동물병원장의 명복을 기원하고 있다. 
한국양돈수의사회는 지난달 30일 충남대 수의과대학 4층 강의실에서 수의양돈포럼 및 총회를 가졌다.
양돈수의사회는 포럼에 앞서 최근 타계한 고 김진선 발라드동물병원장의 추모식을 갖고 명복을 기원하고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했다.
정성대 한국양돈수의사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얼마 전 유명을 달리하신 고 김진선 발라드동물병원장님의 유가족 여러분께 한국양돈수의사회를 대표해 심심한 조의를 표하며 아울러 위로의 말씀 드린다”면서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포럼에서는 신준재 발라드동물병원장의 ‘공기 여과 장치의 이해와 적용’, 이영주 피아이씨코리아 수의사의 ‘회장염 통제 사례’, 이경원 중앙백신연구소 부장의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사례와 대응방안 고찰’, 최종영 도담동물병원 대표의 ‘정상적인 모돈 갱신을 통한 PRRS의 안정화 전략’, 윤승현 인터베트코리아 수의사의 ‘돼지 PCV-2 백신 투여에 따른 항체가 모니터링 및 감염 진단에 대한 적합한 시스템 확립’, 김경진 돼지와건강수의그룹 대표의 ‘효율적인 후보돈 순치 방안’, 정필수 한별팜텍 원장의 ‘현장수의사의 농장 교육 리포트’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포럼 이후 진행된 수의사상 시상식에서는 IPVS 2012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원형 IPVS조직위원장(㈜엑스피바이오 대표)이 ‘올해의 수의사’ 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패와 상금을 수상했다.
한편 포럼에 이어 진행된 차기 한국양돈수의사회장 경선에서는 황윤재 ㈜함컨설팅 감사가 40표를 얻어 13표에 그친 김준영 비전FLC 대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황 당선자의 임기는 2013년 1월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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