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이후 11번째

캐나다에서 광우병에 감염도니 소가 2003년 이후 11번째로 발견됐다. 캐나다 식품검역청(CFIA)은 앨버타주에서 13년 된 암소가 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소는 광우병과 연관된 사료유통이 금지된 1997년 이전에 태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CFIA는 현재 이 소의 몸통을 확보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은 2003년 광우병 발병을 이유로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캐나다는 한국과 FTA 협상을 통해 자국산 쇠고기의 수입 재개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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