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심벌꿀’ 제품에 이어 두 번째

농협중앙회가 GS홈쇼핑에 ‘안심훈제오리’를 전격 런칭했다.
‘안심훈제오리’는 농협이 원료, 훈제가공, 생산 및 유통까지 철저한 안심 품질관리 시스템을 거쳐 생산된 대한민국 대표 오리고기로 무항생제 생산과 함께 농협 축산물위생연구소의 52가지 까다로운 인증검사를 통과해야 출시·판매가 가능하다.
지난 15일 GS홈쇼핑에서 판매된 ‘안심훈제오리’는 국내산 복분자와 마늘즙으로 숙성하고 국내산 참나무로 훈연하는 등 품질관리를 강화한 가운데 60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위한동 농협중앙회 TV홈쇼핑팀장은 “지금까지 홈쇼핑 시장에서의 식품판매는 주로 중저가 상품이 대세를 이뤄왔으나 이번에 안심 훈제오리의 런칭을 계기로 프리미엄급 상품 역시 농협이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심브랜드 사업은 정부 축산정책과 연계해 협동조합형 축산 대형패커 육성을 위해 농협중앙회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으로 2008년 농협안심한우 출시를 기점으로 안심한돈, 안심오리, 안심 계란, 안심벌꿀까지 상품영역을 다양화하고 있다.
안심브랜드의 홈쇼핑 출시는 지난 5월 현대홈쇼핑에서 농협안심벌꿀 판매 후 이번 안심훈제오리가 두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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