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사업 다각화·내실경영에 최대 역점”

 
“조합원과 상생하는 현동조합 이념을 실천하고 조합 손익목표의 합리적인 설정 및 지표관리를 철저히 하여 조합 경영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해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순정축협 제 2대 상임이사에 재 선출된 박영옥(62) 상임이사의 앞으로 조합 경영 방침이다.
또 최기환 조합장과 함께 ‘변화하는 축협 신뢰받는 축협’ 건설을 위해 새 임기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2년 동안 순정축협의 경영을 맡게 된다.
박 상임이사는 “조합사업의 다각화 및 내실경영으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유지하고 제일의 목표인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 문화, 여가할동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하고 “직원에게는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여 조합원에게 무한 봉사하는 순정축협이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구매, 판매, 생장물, 마트사업 등 경제 사업은 조합원이 양축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여 안정적인 소득을 기하는데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며 신용사업은 조합원 1인 1계좌 갖기 및 우리조합 통장 전 이용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금리를 탄력적으로 운용하여 조합원의 부담을 줄이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국내 및 해외 견학 연수 지원으로 견문을 확대하고 조합원 간 유대를 강화하며 한우대학 등 축산기술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하고 “원로 조합원에게는 게이트 볼 대회와 부녀 봉사회를 통한 축산나눔활동 등을 활발히 하여 순정축협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역할을 제고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영옥 상임이사는 2008년 순정축협의 상임이사로 취임해 지난 4년 동안 각종사업의 활성화를 기하였으며 현재 자기자본은 144억 2000만원으로 203% 증가하였고 순자본 비율은 8.96%에 달하는 등 많은 경영성과를 기했다.
‘원만한 인간관계유지, 긍정적인 사고와 능동적 행동, 중용의 중요성 인식’을 생활신조로 삼고 있는 박영옥 상임이사는 가족으로 부인 양귀례 씨와 세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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