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조 사료협회장, 2년간 활동

 
조남조 한국사료협회장이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에 위촉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조남조 한국사료협회장(전 전북도지사, ·사진)을 위촉했다고 국무총리실이 지난 4일 발표했다.
전북 익산 출신인 조 회장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성균관대학 언론대학원 석사, 중앙일보 정치부장, 제 11, 12대 국회의원, 산림청장, 한국프레스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사료협회장을 맡고 있다.
새만금위원회는 새만금사업 지역의 효율적 개발·관리 등 중요 사항을 심의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새만금특별법에 따라 지난 2009년 1월 국무총리 소속으로 출범한 이 기구는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 등 2명의 공동위원장과 함께 정부위원 10명 및 민간위원 13명(토지개발·환경대책 분과)으로 구성돼 있다.
조 위원장은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공동위원장인 국무총리와 함께 새만금 사업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새만금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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