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사업 물량 확대 경제·조합원 복지·축산현장지원 역점

■ 용인축협
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사진)은 지난달 24일 용인 오성플라자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
용인축협은 2011년 총 취급물량 1조1700억 원을 통해 4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조성환 조합장은 “조합원의 생산성을 높이고, 축산물의 판로 확대 등 유통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조합원이 안정적으로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술, 자금, 자재 및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용인 축협은 조합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은 물론 고객에게 신뢰받는 조합으로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11년 G한우 광역브랜드 사업단이 영업의 시작과 함께 경기도가 추진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 타운에 입점, 축산물 유통사업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김재민 기자

■ 수원화성오산축협
수원화성오산축산농협(조합장 우용식·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등을 상정, 심의·의결했다.
우용식 조합장은 “그동안 수원화성오산축협은 2010 퍼스트협동조합 모델이란 비전을 세워 지속적으로 추진 사업을 마무리 졌다”며 “2011년부터는 ‘에코 그린 2020 온리원 대한민국 협동조합 리더’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다가오는 10년의 미래를 준비하고 조합원과 고객, 임직원 모두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협동조합의 실질적인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화성오산축협은 내년도 취급물량을 2조7688억 원, 71억1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으로 48억68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예산에 반영했다. 김재민 기자

■ 안양축협
안양축협(조합장 권우택·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했다.
안양축협은 내년도 총 1조2998억 원의 사업물량을 통해 올해 계획대비 16% 늘어난 12억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 속에 조합원 지원 강화를 위해 지도사업비를 6.8% 증액한 31억9900만원을 책정했다.
권우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조합 55년사를 편찬해 안양축협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의미 있는 한해였다”고 회상하고 “정부의 녹색축산,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업 정책에 부응해 우리조합도 시화호 간척지에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조합원지원 역량을 통해 농가의 소득향상에 더욱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민 기자

■ 홍천축협
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사진)은 지난달 12일 조합 회의실에서 대의원 조합원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심의, 의결했다.
홍천축협의 2011년도 사업계획 등에 따르면 조합은 경제·신용사업을 구매 및 판매, 마트상품, 생장물 등의 경제사업과 예수금(평잔순증), 대출금(평잔순증), 공제료 등 신용사업을 포함, 올해 추정치보다 35.8% 늘어난 총 764억원 규모의 사업량을 계획했다.
홍천축협은 이를 통해 7억3500만원의 당기순이익 시현을 목표로 했으며 조합원 복지를 위해 총 10억46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계획했다. 조합은 특히 내년 농축산업 판매 확대를 통한 경제사업 활성화에 총력 경주키로 했다. 이를 위해 늘푸름홍천한우 판매 활성화를 역점사업으로 두고 판매 극대화를 위한 시스템 개선에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먼저 교육장, 홍보관을 포함한 종합지원센터의 공동경영 활성화를 통해 판매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종합지원센터의 공동경영은 산지농축산물 마케팅의 구심체로서 소비자와 직거래 확대를 통한 브랜드 활성화 및 판매기능의 강화, 관련단체 간 이원화 방지로 등의 효과를 안겨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조합원이 생산한 농축산물의 전문 대형 판매장을 운영하고 지역 주민 및 외지 소비자를 위한 전문식당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대명비발디파크 인근에 품질과 가격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전문식당 및 판매장을 신규로 건립할 계획이다. 황희청 기자

■ 천안축협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지난달 26일 2010 임시총회를 열고 새해 사업계획 확정하는 한편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조합원 자녀에 대한 축협 장학금 2580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확정된 새해사업계획서 등에 따르면 내년에는 경제사업을 내실화, 경제사업부문에서 662억 원을 비롯, 신용사업에서 433억9600만원(예수금+대출금 순증평잔, 잔액기준 예수금 5740억3600만원), 공제사업에서 84억4500만 원 등 모두 1180억5300여만 원을 거양해 24억6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은 이를 원활히 달성하기 위해 256억 9700여만 원을 신규 투자, 본점신축을 비롯한 사료공장과 각 신용점포 등의 기계장치와 기구를 교체하거나 구입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 추정실적 13억3400여만 원보다 14.7% 늘어난 15억3000만원(교육지원사업 수익포함)의 교육지원비를 책정, 사양관리 종합 컨설팅사업을 비롯 농가 헬퍼사업, 한육우 품질고급화 장려금 지원, 방역약품지원 등 가축진료사업, 축종별 컨설팅 교육 및 세미나와 선진지 견학 등 양축현장 중심의 지도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실익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조합원 안전공제와 건강검진 및 자녀 장학금지원 등 조합원의 복리증진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자녀 장학금은 신임식 조합원의 자녀 동호(연세대 1년)씨 등 대학생 17명과 고교생 1명에게 각각 150만원과 30만원씩 지급됐다. 한경우 기자 hkw@chukkyung.co.kr

■ 당진낙협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사진)은 새해에도 지역낙농을 선도하는 품목조합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아래 조사료가공 및 축분처리사업과 지도사업 등 낙농현장 중심의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기로 했다.
지난달 26일 조사료공장에서 가진 2010 제 3차 임시총회에서 승인된 2011년도 사업계획서 등에 따르면 새해에는 경제 사업부문에서 1045억7100만원(△구매사업 169억7700만원 △판매사업 608억9200만원 △조사료가공 199억8000만원 △수수료 등 52억8900만원 △생장물 13억9100만 원 등), 공제사업에서 25억7000만 원 등을 거양한다는 방침이다.
신용사업을 취급하지 않고 있는 당진낙협의 이 같은 경제 사업 규모는 여느 지역축협 못지않은 규모로서 금년 말 추정실적 971억7200만원을 7.08% 확대하는 것. 각 사업이 순조롭게 진척되면 당기순이익도 8억1900만원 시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조합은 이 같은 경제사업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깨끗하고 품질이 우수하며 안전성이 강화된 우유 생산과 고품질의 조사료생산을 통해 낙농가 조합원의 원활한 양축경영을 도모키 위해 금년보다 1억7300만원이 늘어난 6억3800만원의 교육지원비를 책정하는 한편 15억4600여만 원을 투자해 주유소사업을 비롯,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을 위한 토지 확보 및 본소 인테리어, 엔실리지 저장탱크 등 각종 기계장치를 신규 취득한다,
한편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을 위한 용지취득을 비롯해 조사료 가공공장 공동법인 설립계획, 외부출자계획안 등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한경우 기자

■ 논산계룡축협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최근 총사업규모 7000억 원대의 새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하는 한편 조합원 복리증진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 나윤기(성균관대 1년)씨 등 대학생 37명(100만원씩)과 고교생 6명(50만원씩)등 모두 43명에게 장학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26일 임직원과 대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에서 확정된 새해 사업계획 등에 따르면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외형 성장보다 내실에 충실한 사업이 추진되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경제 사업에서 2559억 원, 신용사업에서 4322억 원(예수금 2300억 원+대출금2022억 원, 잔액기준), 공제사업에서 61억 원 등 모두 7028억여 원을 거양해 20억3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상호금융대출금의 경우 예대비율을 75%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의 이 같은 사업물량은 금년도 추정실적보다 신용사업은 12.4%, 경제 사업은 9.4% 각각 늘어난 것이다.
한편 조합원 양축가의 소득증대 및 복리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를 14억8400만원 책정, 가축방역 및 소독을 비롯 한우개량사업 등 양축현장 중심의 지도사업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한경우 기자

■ 창원시축협
창원시축협(조합장 문덕영)은 지난달 25일, 2010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하고 총회를 마친 후 창원시축협의 새로운 출범을 다짐하며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임직원과 46명의 대의원은 인구 108만의 통합창원시 출범과 함께 11월1일자로 창원시축협으로 출범한 원년의 성숙된 총회를 개최했다.
문덕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망의 2011년과 함께 마창진 시대를 마감하고 기대하던 창원시축협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원년을 맞았다”고 회상하고 “조합명칭 변경과 함께 전 임직원이 일체가 되어 진정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민에게 도움을 주는 선진 창원시축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배전의 참여와 전이용을 당부했다.
조합명칭 변경에 따른 보고를 시작으로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심의에 들어간 대의원들은 금년대비 11.7% 성장을 예상한 5000억 3600만원(평잔)의 신용사업과 230여억원의 경제사업 등 총 5345억원 규모의 내년도 사업계획과 14억5400만원의 당기순익을 목표로 한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어 참석한 대의원들은 조합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통합 창원시대를 맞아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는 창원시축협의 무궁한 발전을 빌며 현판식을 가졌다. 김점태 기자 jtkim@chukkyung.co.kr

■ 대구축산농협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하고 조합복지향상을 논의하기 위한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대구축산농협은 내년 예수금 1조3500억원, 대출잔액 1조1100억원 등 금융사업 총 취급물량이 2조4600억원을 계획했다. 경제사업은 사료 매출액 1000억원, 육가공 매출액이 1100억원, 하나로마트 매출액 500억원 등을 계획했다.
대구축산농협은 신용 및 경제사업 물량 등 총 사업물량 2조7500억원을 계획해 당기순이익 105억원 이상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를 올해 대비 2억9000만원 증액한 36억원으로 책정했다. 우 조합장은 “특히 우수 축 출하 생산보조금, 한우개량 농가 지원금, 건강검진비 등을 확대하고 원로 조합원 복지지원비를 신설하는 등 조합원 복지 향상과 실익증진을 위해 주력할 것”고 밝혔다. 박찬용 기자

■ 경주축산농협
경주축산농협(조합장 최삼호)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11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최삼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북 구제역 발생에 따라 경주 관내에서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생지역으로의 왕래를 삼가하고 소독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조합장은 또 “한우개량센터 준공 등 금년도 사업은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순조롭게 잘 진행되어 조합사업 실적도 많이 신장됐다”고 전하면서 “향 후 본점 이전과 안강 지점 신축, 식육판매장 개설 등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조합원들의 많은 이용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찬용 기자

■ 고령성주축산농협
고령성주축산농협(조합장 이왕조)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11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왕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업은 농업의 42%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업생산액 10개 품목 중 축산물이 6개 품목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대내외적으로 축산 여건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임원들의 협조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목표 손익이었던 10억원 이상을, 순자본비율도 6.3%로 5%이상을 달성해 경영평가 1등급조합으로 성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이외에도 사료창고 신축이전, 본소 1층 리모델링, 성주 생축장 1층 신축과 사료창고 사무실 리모델링 및 사료이용고 배당(포당 750원씩 배당) 등 복지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령성주축산농협은 내년 한우프라자 신축, 동물병원 신축, 본소 2층~3층 리모델링 한우사업단 한우핵심농가 육성사업, 양돈 안심포크 유통활성화지원, 주부대학 개설, 신용사업 활성화, 나눔축산운동전개, 조합원자녀장학금 인상 등을 계획하고 있다. 박찬용 기자

■ 지리산낙농축협
지리산낙농축협(조합장 박인석·사진)은 지난달 24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대의원 38명과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1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사업계획은 경제사업 524억2900만 원과 신용사업으로 상호금융예수금 1164억9400만 원, 상호금융대출금 830억3800만 원 및 정책자금대출금 95억5800만 원 등 총 2615억1900만 원이다.
당기순이익은 올해 예상실적 보다 109%가 많은 4억6000만원이며 공제료는 44억9000만 원을 집금할 예정이다.
중점사업으로는 연중 방역시스템운영을 통한 낙농농가 생산성 증대와 역량 있는 핵심조합원육성 및 확대를 위한 핵심조합원 경영 프로그램개발 및 전산 DB를 구축키로 했다.
또 가축분뇨퇴비 자원화 시설확장에 따른 생산 보조장비를 확충하며 조합 및 육우판매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지도사업은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지역별 약품지원 4200만 원, 기준원유량 구입자금 1억 원, 낙농헬퍼지원 등 축산인 실익지원사업 3억5700만 원, 조합원 자녀학자금 800만 원, 방역비 3100만 원 등을 책정해 다양한 조합원 실익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박인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축산업계는 사료가격의 인상과 잦은 이상기온에 따른 각종 질병발생으로 원유생산량이 감소해 낙농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나 조합은 임·직원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1등급 조합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앞으로 한 달여 동안 올해의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2011년도에도 계획한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그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신태호 기자

■ 전주김제완주축협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은 지난달 25일 참예우한우명품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53명과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제 2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사업계획은 경제사업 690억1900만원으로 올해 예상실적보다 9% 신장된 물량이며 신용사업인 상호금융예수금은 1833억20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 1272억8400만원, 정책자금 대출금 654억6700만 원 등 총4450억9000만 원과 공제료 126억3500만원을 집금하기로 했다. 당기순이익은 6억800만원 시현 예정이다.
2011년도에 역점 추진사업으로는 축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농가지원사업 확대와 신용점포 개설에 따른 사업규모 확충 및 축산물 유통활성화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으로는 한우고급화 장려금지급, 등록우 등록지원, 가축음용수 정수장치 지원, 우근출혈 손해금 지원, 무항생제 및 친환경 인증 지원 등 다양한 지도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신규 신용점포를 개설해 안정적인 자금 확보 및 수익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영준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올해에는 한우명품관을 개점해 참예우 브랜드를 홍보하고 축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한우 명품관이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2011년에는 조합 자립경영 안정체제를 구축하고 조합원 실익증진과 조합사업 활성화 및 조합원 수익 창출에 이바지 하도록 조합의 역량을 키워 나가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신태호 기자

■ 고창부안축협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은 지난달 26일 조합 대강당에서 대의원 54명과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제 2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사업계획 중 경제 사업은539억7500만원이며 신용사업중 상호금융예수금 1126억66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 815억5200만원, 정책자금대출금 707억6300만 원 등 총 3189억5600만원이며 공제료는 53억1300만원을 집금하기로 했다. 당기순이익은 7억3400만 원을 시현해 출자 및 이용고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2011년도 중점추진사업으로는 우량송아지 생산 비육시설 축사를 신축하고 한우 명품관을 건립해 소비자의 신뢰와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한우고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자경매시설을 갖춘 현대화된 가축시장을 새로 개설하고 고급육 생산 축산농가에는 생산 장려금을 지급하며 축산물 유통의 리스크를 감안한 유통 손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사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축산선진국과의 FTA로 인해 전북이 약 200억 원의 축산물 생산액 감소가 예상돼 앞으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도 지원 사업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고창부안축협과 조합원은 협력과 노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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