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축 사양관리
○ 볏짚은 매우 중요한 조사료자원 중의 하나이므로 1년 동안 안정적으로 먹일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볏짚을 확보,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한다.
○ 볏짚은 비를 맞으면 기호성과 영양가치가 많이 떨어지므로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속히 수거하여 잘 보관하도록 하는데 암모니아처리 또는 곤포담근먹이를 만들어 보관성과 사료가치를 높이도록 한다.
○ 외부기온이 떨어지면서 원유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우므로 착유 전ㆍ후 가축위생과 원유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품질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 밤에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있으므로 어미돼지의 야간 분만에 대비하여 보온등을 켜 주도록 하며, 갓 태어난 새끼돼지는 추위에 매우 약하므로 보온을 잘하여 34℃ 정도를 유지시켜 주되 젖 떼는 시기에 22~25℃가 유지되도록 점차 온도를 낮추어 관리한다.
○ 병아리를 사육하기 좋은 환경조건이 되므로 병아리 입식을 서두르도록 하고, 알을 낳는 닭의 경우에는 병아리 때 부리를 잘라 주어 사료의 손실을 방지하도록 한다.

2. 초지 사료작물 관리
○ 목초는 기온이 5℃가 되면 생육이 멈추게 되므로 10월 중순까지 풀베기와 방목을 마치도록 하고, 풀의 길이를 10~15㎝ 정도 남기도록 하며 마지막 풀을 수확한 후에는 ha당 60~70㎏의 칼리비료를 주도록 한다.
○ 일찍 파종한 호맥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너무 웃자란 상태로 겨울을 나지 않도록 적당한 높이로 예취를 해주거나 방목을 시키고, 아직 파종을 하지 않은 농가는 가능한 10월 중순까지는 파종을 마치도록 하여 월동력을 높이도록 한다.
○ 사료용 청보리 파종시기가 경기북부는 이달 상순, 중부지역은 중순, 남부지역은 하순경이므로 적기 내에 씨를 뿌리고 배수구를 설치해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3. 가축 위생관리
○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설사병 및 호흡기질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예방을 위하여 한낮에는 햇빛을 차단해 주고 밤에는 어린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송아지 방을 설치해 주고 깨끗한 깔짚을 깔아 주는 등 보온관리에 유의한다.
○ 돈열 예방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축사안팎을 소독하고 평상시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며,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의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이 드나들지 못하도록 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으로 축사를 소독하며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된 소가 발견될 때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조류인플루엔자,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예방을 위해서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 조절재를 혼합하고 액비 저장탱크에는 발효제 첨가와 폭기를 잘하여 악취가 완전히 제거되고 부숙된 후에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 농촌진흥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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