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92개 선거구서 일제히 선거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건태)는 제2기 양돈자조금 대의원 후보자 등록 결과 전국 92개 선출구에서 총 156명의 대의원 후보자가 등록을 마치고 오는 17일 선거만을 남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선출구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까지 선거인 명부에 등재된 양돈농가에게 선거 일시 및 투표장소, 투표시 유의사항 및 대의원 후보자 소개 등 선거관련 공고 내용을 발송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총 150명의 대의원을 선출하게 되는데 각 선출구별로 양돈인 과반수가 투표에 참여하거나 3분의 2이상 사육하는 양돈농가가 투표에 참여해야 대의원의 당선이 인정된다. 두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선출구는 대의원 선거를 다음날인 18일까지 연장해 실시한다.
김건태 위원장은 “오는 17일 제 2기 대의원 선거에서 150명 전원이 선출되기를 바란다”며 “선출구별 선거관리위원회와 양돈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선거준비에 지장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을 사무국 직원 및 축산단체 실무자들에게 요청했다.
한편 각 도별 선출할 대의원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 32, 강원 7명, 충북 7명, 충남 28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경북 19명 경남 18명 제주 6명 등 총 150명을 선출하게 된다. 한정희 기자 penergy@chukkyung.co.kr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