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방송 `도와주십SHOW’서 기부금 기탁

케이블 X-TM 인기 방송 프로그램 ‘도와주십SHOW’에서 국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소비촉진 운동을 격려하기 위해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건태)에 소정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수입 돼지고기ㆍ쇠고기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양돈업계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온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를 격려하는 뜻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와주십SHOW’는 이번에 삼겹살을 주제로 식당을 장악한 수입산의 실태와 수입 쇠고기와의 가격 경쟁력에 밀리고 있는 삼겹살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된 국내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다뤘다.
또 이러한 과정에서 관리위원회에서 국산 돼지고기의 소비촉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것을 알게 되어 기부금 전달처로 관리위원회를 선정하게 됐다는 것이다.
한편 X-TM은 CJ미디어가 운영하는 케이블 매체로 ‘도와주십SHOW’는 지난 7월 26일 첫 방송 된 시사풍자프로그램으로 인기개그맨 김구라, 지상렬, 올밴 등이 MC로 활약해 젊은 층의 호응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50분 방송되며, 양돈자조금관리위윈회 관련 방송은 오는 24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정희 기자 penergy@chukky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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