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축산농협, 용산지점 개점식도

 
▲ 경주 천년한우 프라자 개점식에서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경주축산농협(조합장 최삼호)은 지난달 30일 경주시 용성동 73-9번지에서 용산지점 및 경주 천년한우 프라자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한 용산지점은 대지 730.5818m²(221평), 건평 485.9526m²(147평), 금융점포 271.0756m²(82평), 판매장 214.877m²(65평), 셀프식당 337.1916m²(102평)에 140석 규모로 건설됐다.
최삼호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안에 경주 천년한우 HACCP 가공센타가 오픈하면 생산에서 판매까지 전과정에 HACCP 밸트라인이 구축돼 경주천년한우는 안전하고 깨끗한 한우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조합장은 또 “용황지점은 최신의 금융 장비를 설치해 인근 중소상인들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로 지역금융기관으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조합원과 지역민들에게 양질에 금융서비스와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천년한우는 2007년 10월 경주시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한우사육단계HACCP 인증을 획득한 후 현재는 전국브랜드 분야에서 17농가가 인증을 받았고 추가로 22농가가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축산농협은 전체농가의 HACCP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무항생제 인증사업도 병행해 국제관광도시에 걸 맞는 명품 한우브랜드로 발전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병헌 농협경북지역 부본부장을 비롯, 유시한 농협경주시지부장, 이외준 포항축협장, 박남용 경북낙농조합장, 김진식 울산사료공장장, 조문근 경주사료공장장 및 관내기관장 대의원 조합원 등이 함께하며 개점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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