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 2846m² 연면적 790m² 180석 규모

 
▲ 영천축산농협 한우 프라자 개점식 모습. 
영천축산농협(조합장 정동채) 지난달 30일 영천시 금호읍 교대리 400-39번지에서 한우 프라자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한 영천축산농협 한우 프라자는 농협중앙회 무이자 8억원 및 영천시 지원, 자부담 등 총20억원이 투자돼 대지 2846.2938m²(861평), 건평 790.0862m²(239평)에 좌석 180석 규모의 현대식으로 건축됐다.
정동채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조합의 숙원사업으로 오늘 개점한 한우 프라자는 축산물 유통개선과 소비기반구축, 조합원의 소득증대 및 축산물 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합원은 100% 믿을 수 있는 한우고기를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소비자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의 공간을 제공받음으로서 서로 윈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 조합장은 또 소형조합 형태에서 1700억원의 재산을 소유한 대형축협으로 도약한 만큼 이에 걸맞은 실익을 지원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팔아주는 역할을 충실이 할 것이라며 한우 프라자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한편 영천축산농협은 내년에는 도비 1억원과 시비 3억5000만원, 자비 등 총 7억5000만원을 들여 청정우와 등록우 전두수를 전자경매 시스템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가축시장 현대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기 농협중앙회 축산유통 상무, 최종현 농협경북지역본부장, 김영석 영천시장, 신점식 농협영천시지부장, 박용배 한우협회영천시지부장, 김진식 농협사료울산공장장, 김수목 고령축산물공판장부장장, 관내기관장, 군내농협장, 조합원 등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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