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 15~17일 까지

 
가축 사육단계의 HACCP 인증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우와 젖소농장에 대한 HACCP 전문교육이 최초로 실시돼 주목된다.
농협중앙회 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윤충근)은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소(한우, 젖소) 사육단계 HACCP 전문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농림부가 비육우와 젖소 사육단계 HACCP 적용지침 및 모델을 발표한 데 이어 수의과학검역원이 지난달 소 농장 HACCP 잠정평가기준을 마련한 가운데 농업인(축산농가) 교육과 소 농장 HACCP 교육을 잇달아 실시하게 되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소 HACCP 전문교육은 국내 축산물HACCP 교육기관 중 최초로 실시되며 최근 축산물브랜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영체는 물론 축산업 경영 환경과 개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육대상은 한우와 젖소 농장 경영주, HACCP 팀장, 사료회사, 브랜드경영체, 조합 등 관련 업계의 컨설턴트 등이며, 교육 신청은 축산물위생교육원 홈페이지(www.meatacademy.co.kr)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50만 5000원(숙식 포함)이다. (교육 문의 031-659-3551)
옥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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