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순한한우 최우수상

 
전라남도와 전남농협지역본부가 주관한 제 29회 한우 고급육 품평회에서 ‘지리산순한한우’가 영예의 최우수상(곡성 조신익)과 장려상(고흥 김종삼)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22개 각 시·군을 대표한 한우 거세우가 출품돼 각축을 벌였으며 그 결과 지리산 순한한우가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차지, 명실공히 도내 최고의 명품 축산물로 인정받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출품축은 경매에서 지육중량 435kg에 최고가의 낙찰 가격인 kg당 2만5020원으로 1100만원의 지육가격과 부산물 가격, 장려금을 포함해 12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한편 영예의 주인공은 곡성군 목사동에서 만금목장 조신익 대표로 한우 300여두(번식우100,비육우200)를 일관사육 하며 순한하우 브랜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구봉우 기자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