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국 일원서 쇠고기 가격안정 캠페인

 
▲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가 직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우리 축산물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다. 
농협은 지난 23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13개 시도에서 ‘쇠고기 가격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수요 급증에 따라 가격이 상승한 쇠고기 소비자 가격 안정을 위해 계획한 것으로 농협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할인 판매 정보가 담긴 전단지와 목우촌 소시지 4000개를 배부했다.
농협은 쇠고기 가격안정 대책으로 2100여 계통판매장을 통해 지난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10~3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과천 경마공원 바로마켓 등 전국 121개 직거래장터에서는 71대의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을 통해 총 209회에 걸쳐 쇠고기(육우포함), 돼지고기, 부산물 등을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온라인에서의 할인 판매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NH쇼핑, G마켓, 사이버 한우공동브랜드관 등에서도 축산물을 10~30% 싼 값에 할인판매 하고 있다. 농협은 이에 대비해 농협공판장을 통한 소 출하두수를 평상시 1200두/일 보다 50% 증가한 1800두/일로 확대해 성수기 쇠고기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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