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와 주립대 수의과교수 초청강연서 강조

 
▲ 농협중앙회 초청으로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수의학과 제임스 매킨 교수가 미국 양돈산업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양돈장에서 실시하는 정기적인 직원 교육이 돈사를 신축하는 것보다 생산성 향상에 크게 유익할 수 있다며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수의학과 제임스 매킨 교수는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초청 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의 경우 이 같은 교육 시작에 직원들의 직업윤리 외에도 철저한 기록관리 및 차단방역 요령 및 기준 등을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차단방역은 미국 양돈농가들이 지난 20여년 동안 강조하고 있는 사항으로 어느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으며, 차단방역을 위해 병원균 매개를 없애는 것이 중요한데 구충, 구제와 함께 개나 고양이를 농장에 두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새들을 각별히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제임스 매킨 교수는 또 “미국의 대부분 양돈농장들은 철저한 분업화, 수직계열화 방식인 미국 파이프스톤사의 양돈생산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며 “계열농가에 대한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큰 문제가 발생할 경우 양돈을 더 이상 할 수 없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작은 문제들은 조속히 시정토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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