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위원장

 
▲ 이낙연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이 2008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시상 후 환하게 웃고 있다.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 상임위원장’으로 뽑혔다. 2003년부터 작년까지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힌 바 있는 이 위원장은 18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우수 상임위원장으로 뽑히면서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농림수산식품위원회가 쌀 직불금 부정신청 논란의 핵심위원회로 국정감사기간 중에 이 문제로 여ㆍ야 간에 대립이 있었지만 제도개선적인 측면에서 국정감사를 무리 없이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또 민주당 출신 위원장임에도 불구하고 쟁점사안에 대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면서, 국감기간 내내 자리를 뜨지 않고 국감장을 지키면서 대쪽 같은 질의를 해 호평을 받았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령사회에 진입한 농어촌의 낙후된 현실과 한미 FTA에 의해 큰 타격을 입을 농어민들에 대한 대책을 점검하고 주문하는 정책국감을 전개했으며, 식품안전 및 어업권 보호 등 수산정책에 대안을 제시했다”며 우수 상임위원장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법률소비자연맹 등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지난 3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2008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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