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종 진료 및 약품 공급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이 최근 조합원 숙원사업 중 하나인 자체 동물병원을 개원,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대 양축가 서비스를 하게 됐다.<사진>
논산시 면학 1길 54번지(내동 931번지) 조합 청사내 162㎡(약 50평)규모로 지난 22일 개원한 동물병원은 정희대 팀장과 수의사 2명이 조합원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전 축종의 가축진료와 약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게 된다.
개원식에는 논산시 임성규 시장을 비롯 충남축협운영협의회 임동칠 의장(보령축협장), 충남가축위생연구소 박영진 소장, 충남축산기술연구소 송석오 소장 등 내빈과 임직원 및 조합원 1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가운데 축하와 격려가 줄을 이었다.
한편 임영봉조합장은 개원사를 통해“최근 축산환경은 사료값 상승과 축산물 가격 하락, 가축질병, 유류비 및 자재값 상승 등으로 양축가는 4중고에 시달리고 있어 이러한 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서 오늘 동물병원을 개원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개원을 계기로 각 축종별 종합컨설팅 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 지역 축산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도움을 드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하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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