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협회, 돼지·농장 사진 콘테스트 심사 결과 발표

 
▲ 2008 아름다운 돼지농장·돼지사진 콘테스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신대식씨(충북 진천) 작품 ‘가자 엄마되러’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아름다운 돼지농장·돼지사진 콘테스트에서 충북 진천의 신대식씩가 출품한 ‘가자 엄마되러’가 335점에 달하는 우수한 작품들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가자 엄마되러’는 엄마돼지가 되기 위해 처음 입식되는 건강한 후보돈들의 활기찬 움직임이 깨끗한 돈사시설과 어우러져 양돈산업의 친환경적인 이미지가 잘 표현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신대식씨는 수상 소감으로 “돼지를 아무리 찍고 또 찍어도 나의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쉬운 듯 하면서도 어려운 것이 돼지사진 같다”며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좋은 돼지사진 많이 찍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돼지들의 모습을 통해 양돈농가들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돼지를 생산하고 있음이 잘 표현되어 이를 적극 활용해 깨끗한 양돈산업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수상에는 최태희(경기 용인)의 ‘돼지도 한가족’과 한지현(충북 음성)의 ‘뽀뽀~쪽’이, 특선에는 조진주씨(경남 마산)의 ‘나들이’, 진명섭씨(경북 경주)의 ‘아름다운 동행’, 민지혜씨(서울 중랑구)의 ‘돼지웃음효과’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가자 엄마되러’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상(2점)에는 대한양돈협회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특선(3점)에는 대한양돈협회장상과 상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지며, 가작(5점), 입선(30점)에도 대한양돈협회장상과 상금 30만원, 1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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