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부안축협, 서울지역 두번째 개설 위탁운영

 
▲ 참예우 전문 음식점인 "참예우 길음점" 개점식 테이프 커팅 모습. 
고창부안축협(조합장 오균호)의 ‘참예우’ 참여농가에서 생산한 1등급 한우고기를 서울의 전문음식점에서 맞볼 수 있게 돼 서울지역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고창부안축협은 조합이 추진하는 위탁매장인 ‘참예우’ 전문음식점인 ‘길음점’을 참예우 참여 조합장 및 내빈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북구 길음동에서 개점식을 갖고 성공적인 발전을 기원 했다.
이 매장은 총면적 340㎡의 건물로 1층은 축산물 전문 판매장과 일반식당 이며 2층은 홀 형태로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오균호 고창부안축협 조합장은 “우리조합의 참여농가에서 생산한 소를 직접 공급해 유통단계를 최소화 하고 1등급 이상의 고품질 한우만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말하고 “길음점 주변은 뉴타운 등 아파트지역이 밀집 돼 있어 가족단위의 고객이 많을 것”이라고 전망 했다.
한편 ‘참예우 길음점’은 ‘참예우 논현점’에 이어 서울지역에 두 번째로 참예우만을 판매하는 전문음식점으로 출하 전 초음파 육질 진단을 실시해 1등급만을 공급하고 있으며 참예우 사업단은 올해 말까지 수도권지역에 10개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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