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대상 캠페인도 전개

경남농협(본부장 이재관)이 닭고기와 오리고기 등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남농협은 최근 전북, 전남, 경기, 충남 등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축산물의 소비가 위축되어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축산산업과 양계농가를 돕기위해 지난달 30일, 창원시 용호동 정우상가 옆 광장에서 ‘우리 닭고기, 계란, 오리고기 소비촉진행사’를 가졌다.
이 날 소비촉진행사는 경남농협이 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 했는데, 이재관 경남농협 본부장을 비롯, 경남 축협조합장 20명, 대한양계협회 경남지회, 고향생각주부모임 창원시지부 회원 등 60여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시민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산 닭고기, 계란, 오리고기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 우리 닭고기 안심하고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우리 닭고기, 계란, 오리고기 무료시식과 함께 우리 닭고기 안전성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닭고기 가공제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친근한 모양의 닭과 오리 모형 캐릭터를 함께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우리 닭고기ㆍ오리고기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경남농협은 매주 수요일은 우리 닭고기(계란,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하여 지속적인 캠페인도 병행하여 전개하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의 도내 유입방지를 위해 지난 3월 방역물품 공급에 이어 추가로 소독방역기, 방역복 및 방역비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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