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상생·조합원 화합위해 최선” 다짐

 
여주축협은 지난달 27일 윤상익 조합장 임기만료에 따라 조합장 선거를 실시하여 김인기 후보를 조합장으로 선출했다.
1626명의 조합원 중 1035명이 투표에 참여 63%의 투표율을 나타낸 가운데 김인기 후보가 583표를 득표해, 451표(무효표 1표)를 득표한 황규만 후보를 누르고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가남면 삼군리에서 낙농업을 하고 있는 김인기 당선자는 우선 불량채권조정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클린뱅크로서의 모습을 갖추고 강변매장을 축산물 전문타운으로 조성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조합은 임원과 직원, 직원과 직원, 임원과 조합원간 반목이 매우 심하다며 임기 동안 이러한 모든 벽을 허물고 조합이 화합하는 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2006년 극한까지 치달았던 노사갈등을 해소하고 노사상생을 길을 찾아 조합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변매장의 경우 지난해 5억원의 설계 용역 연구비가 책정됐다며 관내 이마트 등과 경쟁할 수 있는 적절한 규모로 새롭게 건축해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관내 축산물 소비의 메카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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