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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가격 폭등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개방 파문 확산, 가격 하락 등 축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우의 암소 도축 비율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우 및 쇠고기 시장 전면 개방 직후인 2000년 56.8%에 달했던 한우 암소 도축비율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해 05년 36.9%까지 내려갔지만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개방 파문이 확산된 이후 암소 출하가 크게 늘면서 지난 5월 평균 암소도축율은 44%선까지 올라갔다.거세우 등 한우 고급육 전문 시장인 농협 서울공판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한우암소 출현 비율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지난해 서울공판장에 출하된 전체 한우 가운데 암소가 차지한 비율은 14.2%에 그쳤지만 5월 한달간 출하된 암소 출하두수는 89
한우
옥미영 기자
2008.06.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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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과 10일 조선일보에 실린 전국한우협회 남호경 회장의 인터뷰 기사 및 사설과 관련 전국한우협회가 성명을 통해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한우협회는 먼저 이번 인터뷰 취지와 관련 촛불시위가 너무도 당연하고 감사하지만 영세한우농가에 대한 한우산업대책 부실을 경각시키기 위해 조선일보의 독자층과 정치권 세력에게 이를 전달하기 위해 인터뷰 요청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어 논란이 된 ‘미국산이 한우로 둔갑만 안한다면 수입 반대 안해’ 라는 제목과 관련 이같은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지는 않겠지만 발언의 전제는 엄격한 안정기준(SRM 제외, 30개월령 미만, 광우병 발생시 수입중단)이 협상에 당연히 지켜졌을 경우를 전제한 것으로 보수 언론의 속성상 필요로 한 부분만을 발췌한 속성을 간과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면서 농
한우
옥미영 기자
2008.06.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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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령한우연합사업단(단장 주영건)은 강원농협, 강릉축협과 함께 ‘08년 강릉단오제’에서 한우령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식행사와 홍보행사를 가졌다.이번 시식행사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안전성에 대한 파문이 한우고기로 확대되면서 농가들이 최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라 한우의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들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실시됐다.이번 행사는 6~8일까지 3일간 행사장내 한우령 한우 식당 앞에서 열리며 시식행사에 사용된 고기는 한우령 한우의 불고기로 마련됐다.이밖에도 한우령연합사업단은 시식행사장내에서 한우령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리후렛 및 홍보용품을 함께 제작해 배포했으며 소비자를 대상으로 쇠고기를 잘 고르는 방법과 쇠고기 부위별 요리특성 등을 함께 알렸다.주영건 한우령한우연합사업단장은 “한우령한우는 비
한우
옥미영 기자
2008.06.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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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 현실화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생산자 단체인 낙농육우협회가 대규모 집회 등 강경투쟁에 나서기로 선언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3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목장원유가 현실화와 경영회생대책촉구’를 위한 전국낙농인대회를 오는 17일 여의도 문화공원에서 열기로 결의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사료가격 추가 인상으로 더 이상 농가들이 협상을 느긋이 기다릴 정도로 여유가 없다며 협회에서 이미 공지한 5월 말일 협상시한까지 합의안이 도출되지 못한 만큼 강경투쟁을 통해 정부와 유업계를 압박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이사들은 현재 낙농진흥회에서 진행되는 원유가격 현실화를 위한 협상이 유업체의 시간끌기로 계속 정체되고 있다며 전 낙농인들의 결집된 힘을 보여줄 때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우
김재민 기자
2008.06.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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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6일 미산쇠고기 완전개방 등을 앞두고 한우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연구 강화계획을 발표했다.한우관련 연구를 전담하고 있는 축산과학원 이상진원장과 조사료부분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재규 작물과학원장이 직접 브리핑에 나서 최근의 한우 연구동향과 앞으로의 계획, 청보리 등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확대 방안을 밝혔다.이상진 원장은 최근 사료가격 폭등과 미산쇠고기 재개방, 한미 FTA 등 각종 악재로 인해 한우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며 고급육 생산의 극대화 기술과 생산비 절감 기술, 유통 투명화를 위한 한우고기 판별 및 개체식별 기술 실용화를 앞당기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거세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을 현 70%에서 2015년 85%까지 끌어 올리고 현행 사료비 대비 20% 사료비
한우
김재민 기자
2008.06.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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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밑소의 육질 유전능력이 한우의 육질 고등급 출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비육밑소를 농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일관사육 농장을 대상으로 한 자가배합 사료 급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권응기 연구관은 “비육밑소를 직접 생산하는 일관사육 농장에서 송아지 이유 후 생후 4개월부터 장·단기 출하시기(생후 25, 29개월)별로 선택해서 활용할 수 있다”며 “전문경영형태별로 선택적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사용법 또한 간편하여 짧은 시간에 익숙해 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료배합 프로그램은 일관사육 농장의 실정에 따라 조달이 가능한 자가 사료의 배합비를 최소비용으로 산출할 수 있으며, 포유기(생시~생후 3개월) 송아지의 영양소 섭취능력, 이유시기, 분만계절별 주요
한우
김재민 기자
2008.06.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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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 파문이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소비 위축으로 확산되면서 산지 한우가격 및 도매시장의 한우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이같은 가격 하락은 1등급 이상의 고급육에서의 영향은 적은 반면 2~3등급의 중·저등급 한우의 가격하락폭이 커 고급육과 일반육간의 가격 격차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농협이 조사한 산지 한우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산지가축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600kg 기준 한우 암소는 438만1000원으로 전년동월평균 40만원 하락했다. 특히 수소가격은 크게 떨어져 360만원대에 거래되는 등 전월보다 30만원이상 하락했으며 전년동기대비 100만원이상 하락했다.도매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한우가격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지난달 27일 전국도매시장에서 거래된 한우(거세우 기준)가격은 1++
한우
옥미영 기자
2008.05.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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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국한우협회가 청소년 학교급식에 안전한 한우를 공급하며 안전성과 우수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한우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청소년 학교급식 한우체험행사’는 최근 미산 쇠고기 개방을 반대하며 촛불문화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우의 안전성 홍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맛들이기 체험을 통해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이번 홍보를 통해 한우협회는 한우는 식물성 사료원료를 먹고 사육되는 안전한 쇠고기임을 강조하며 동물성 원료 급여가 완벽히 차단되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
한우
옥미영 기자
2008.05.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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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지난달 27일 횡성군과 ‘한우 개량기술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횡성한우의 개량기술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횡성군은 횡성한우의 안정적인 발전과 한우고기 품질의 차별화를 위해 정액선택, 계획교배 등 개량단계에서부터 체계적 기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축산과학원에 기술지원을 요청해 이번 협약이 이루어졌다. 축산과학원은 이번 협약 체결식에서 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한우개량 종합지원 시스템’과 ‘인공수정 및 검정정보 연동시스템’등 개량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2종을 무상으로 횡성군에 기술이전하기로 했다.
한우
김재민 기자
2008.05.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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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고기 큰잔치’ 개막식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이 한우 부위별 요리를 시식하고 있다. 농협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할인판매하는 ‘한우고기 큰 잔치’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지난달 29일 전국 소재 농협 대형유통센터 10개소에서는 한우고기 큰 잔치의 오프닝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서울행사가 농협유통 앞마당에서 박덕배 농식품부차관을 비롯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남경우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황선옥 소시모 상임이사와 소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는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각종 행사와 2008인분의 한우곰탕을 배식하고 각 도별 공동브랜드의 한우고기 시식행사를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개
한우
옥미영 기자
2008.05.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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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원산지만 전문적으로 감시하는 전문 단속반이 쇠고기 원산지표시 특별관리에 들어간다.전국한우협회는 현재 한우자조금 사업으로 협회에서 시행중인 유통감시원 30명과 농산물품질관리원 15명 등 총 45명을 쇠고기 전문 단속반으로 구성해 오는 6월 2일부터 수도권 등 전국 8개권역을 감시한다고 밝혔다.쇠고기 전문 원산지 단속반은 3인 1조로 구성되며 유통감시원 2명과 농관원 특별사법경찰 1명이 한 조가 되어 15개반 45명으로 구성된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9일부터 전국 각 도지회별로 각 농관원 활동 담당자와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단속일정을 확정하는 한편 6월2일 전이라도 쇠고기 원산지 전문 단속에 돌입할 것을 당부했다. 협회 박선빈 차장은 “최근 둔갑 유통 등 쇠고기 부정유통이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쇠고기 원
한우
옥미영 기자
2008.05.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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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수입 위생조건과 관련 정부가 미국과의 추가 합의 내용을 지난 20일 발표했지만 전국한우협회 등 생산자단체는 “눈가리고 아웅하기 식의 추가 협의에 다시 한번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며 즉각 반발했다.이번 추가 협상과 관련, 업계는 한미 양측이 수입중단 조치 등을 협정문에 명문화하지 않고 서한형식의 보완조치 형태로 서명·합의해 법적 구속력이 약할 뿐만아니라 논란이 일고 있는 30개월령 이상소 수입문제와 30개월령 이상소를 수입할 수 있는 강화된 사료금지 조치에 대한 등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없다면서 ‘재협상’요구를 굽히지 않고 있다.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밝힌 한미 쇠고기 협상 추가내용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권리를 인정하고 미
한우
옥미영 기자
2008.05.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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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 체결과 이에 따른 안전성 논란 확대로 한우농가들의 불안심리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5만8000여 한우농가들을 대상으로 ‘호소문’을 발송했다.남호경 회장은 호소문을 통해 “돈이면 다 되는 실용주의에 기반한 협상은 우리 한우농가의 목숨까지 앗아가는 상황이 뭐라 말할수 없이 안타깝고 죄송하다”면서 “한우협회 지도자들은 삭발 투쟁을 통한 쇠고기 협상 무효화와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끝까지 투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남 회장은 이어 “광우병 쇠고기 문제가 일부 언론의 악의적 보도로 한우고기를 기피하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때일수록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이며 우리는 더욱 자세를 낮추어 겸허한 한우농가의 자세로 소비자들의
한우
옥미영 기자
2008.05.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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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한우 고급육 생산 시 야기되었던 과다한 피하, 복강지방 등 체지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항체를 개발, 수입 쇠고기와의 경쟁에서 우위에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한우 부위별 체지방 감소 항체는 한우의 복강 또는 피하지방을 떼어 내 지방세포의 바깥을 둘러싸고 있는 원형질막을 분리, 세포막을 구성하는 단백질만을 다시 추출해 항원으로 이용했다. 특히, 복강이나 피하지방의 선별적 지방감소를 가능하게 하는 복강지방감소항체(NIAS-H101)와 피하지방감소항체(NIAS-H201) 2종을 개발해 근내 지방을 감소시키지 않아 한우의 품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수 있게 됐다.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최창원 박사는 “개발된 항체 중 NIAS-H101의 경우 1만 6000
한우
김재민 기자
2008.05.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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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후폭풍이랄 수 있는 파문 때문에 온 국민이 불안에 떨었다. 파문 속에 실시된 한 여론조사 결과는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될 경우 불매하거나 소비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4명 중 1명꼴로 나타났었다.식도락가들은 한우고기를 전 세계 쇠고기 중 최고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이유는 쇠고기의 맛을 결정하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올레인산’의 분포 때문이다. 쇠고기 맛은 ‘올레인산’ 함량에 따라 달라진다. 많을수록 뛰어나고 적을수록 떨어지는데 한우고기에는 48%, 미국산 쇠고기에는 42%, 호주산 쇠고기에는 32% 가량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아무리 맛이 뛰어난 쇠고기일지라도 육즙이 완전히 마르도록 바싹 구워먹는 경우 맛이 손상돼 원래의 맛을 음미할 수 없게 된다.
한우
이준영 전문기자
2008.05.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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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협상 타결 직후 광우병 파동에 따른 소비위축과 산지 한우가격 하락 등 한우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가 한우산업의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4개 특별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키로 했다.이번에 구성된 특별 위원회는 △사료값 및 가격안정화 대책위원회 △유통투명화(원산지표시제 감시 등) 대책위원회 △생산이력제 대책위원회(인증제, 등록업무 이관 포함) △한우방역(부루세라 등) 대책위원회 등이다.협회는 사료값 및 가격 안정화 위원회에 조위필 충북도지회장, 김영길 충남도지회장을 유통투명화부문은 정호영 경남도지회장과 김명재 강원도지회장, 생산이력제부문은 박승술 전북도지회장과 우영묵 경기도지회장, 한우방역부문은 김남배 전남도지회장과 전영한 경북도지회장 등을 공동위원장으로 구성하고 세부
한우
옥미영 기자
2008.05.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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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협상타결 이후 큰 폭으로 떨어졌던 산지 소 값이 현재는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다.가축시장의 출하두수는 줄어드는 등 투매현상은 없는 상황이며 소 값의 안정세는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4일 전국 최대인 남원가축시장의 소거래 가격은 지난달 29일부터 같은 금액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즉 큰 암소(체중 600kg)는 미국산쇠고기 수입재개 협상타결 이전인 4월 중순에는 496만 원이였으나 지난달 29일에는 456만 원으로 36만 원이나 급락 했고 그 이후 현재까지 450만 원대를 유지하며 등락이 없는 상태이다.또 수송아지는 203만원에서 170만원으로 33만원이 하락하고 암송아지 또한 203만원에서 송아지 생산안정제 기준인 155만원까지 큰 폭으로 폭락한 상태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한우농가의
한우
신태호 기자
2008.05.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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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한우 광역브랜드 "보들결" 로고. 제주축협과 서귀포시축협이 공동으로 제주도 최초로 한우광역브랜드 ‘보들결 제주한우’를 출범시켰다.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6일 개최된 출범식에는 한우농가, 도의원, 전국 축협조합장, 소비자 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도, 제주대학교,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 제주한우 공동브랜드 사업단이 공동협약을 체결했으며, 공동브랜드 육성 기금 전달식도 가졌다.또 보들결 제주한우 영상물 방영, 경과보고, 회원농가 소개 및 결의문 낭독, 출범선포 이벤트, 시식회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한편 제주도는 보들결 제주한우 광역브랜드 출범을 위해 참여 농가에 대해서는 송아지생산안정제, 기자재지원, 인공수정 지
한우
한정희 기자
2008.05.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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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부터 국내산 오리고기가 군급식에 전격 공급되는 한편 전량 수입산으로 사용됐던 꼬리곰탕 재료에 국내산 소꼬리와 사골 등이 공급된다.미국산 쇠고기 협상 타결 이후 산지 소 및 송아지 가격 하락 등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육류 급식 일부분에 대한 품목을 조정, 국내산 오리고기와 함께 꼬리곰탕의 원료로 국내산 소꼬리, 사골 등을 전격 공급키로 했다. 또 09년부터는 국내산을 원료로 한 갈비탕 급식도 새롭게 실시될 전망이다.국방부는 1인 1일 20g씩 공급되는 수입쇠고기는 기 확보된 물량으로 08년 7월까지 급식하고 8월 1일부터는 중단키로 하는 한편 이를 국내산 오리고기(뼈를 제거한 살코기)로 대체하고 1인 1일 4.5g(월 135g)의 급식을 실시키로
한우
옥미영 기자
2008.05.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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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안감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육류의 음식점 원산지표시제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한나라당이 쇠고기 원산지 표시를 대폭 늘리는 등의 종합대책을 내놓았다.정부는 식품위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6월22일부터 100㎡(약 30평) 이상 모든 음식점은 쇠고기의 경우 구이와 탕·튀김·찜·생식용 등에 대해 원산지표시를 하도록 했다. 하지만 100㎡ 이상 음식점의 대상은 쇠고기 구이류 취급업소의 경우 4만4235업소중 42.6%인 1만8863곳만이 해당되고 요식업소는 57만3639곳의 20% 수준인 11만7734곳에 불과해 이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돼왔다. 특히 구이와 탕, 찜, 육회 등 쇠고기가 부재료로 들어가는 음식물을 단속하기가 사실상 쉽지 않고 SR
한우
옥미영 기자
2008.05.09 11:12